대동작기능평가(Gross Motor Function Measure, GMFM)는 뇌성마비 아동의 대동작 기능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표준화된 도구로, 현재는 뇌성마비 외 다양한 소아 질환에서도 대동작 능력의 평가와 재활 효과 판정에 활용되고 있다
[2][3][4]. GMFM은 아동이 중력에 대항하여 몸을 움직이고 자세를 유지하는 능력을 다섯 가지 기능 영역으로 나누어 측정한다.
GMFM의 구성 영역은 눕기와 뒤집기(A영역), 앉기(B영역), 기기와 무릎서기(C영역), 서기(D영역), 걷기·달리기·도약(E영역)이다. 즉, 발달 순서에 따라 낮은 자세에서 높은 자세로 이어지는 대동작 발달 단계를 평가 틀로 삼고 있다.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 발달을 평가하는 표준 도구로서 GMFM-88과 GMFM-66 형태가 모두 사용되며, 평가자는 아동이 특정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을 관찰하여 점수를 부여한다
[1]. GMFM의 점수 체계는 대동작 수행 능력을 반영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뇌성마비 아동의 대동작 기능 수준을 분류하는 대동작기능분류체계(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GMFCS)의 모든 수준에서 시간 경과에 따른 운동 기능 변화를 추적하는 데 유용하다
[4].
보기에서 제시된 눕기와 뒤집기, 앉기, 기기와 무릎서기, 서기는 모두 GMFM의 핵심 구성 영역에 해당한다. 반면 손 조작은 GMFM에 포함되지 않는다. 손 조작은 소동작(fine motor) 기능에 속하는 영역으로, 물건을 쥐거나 조작하는 능력은 상지 기능 평가 도구나 일상생활동작 평가 도구에서 다루어진다. GMFM은 이름 그대로 대동작 기능만을 측정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손가락의 정교한 움직임이나 물체 조작 능력은 평가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답은 4번 손 조작이다.
GMFM이 대동작에 초점을 맞춘 도구라는 점은 평가의 목적과도 연결된다. 뇌성마비 아동의 재활에서 운동 기능의 변화는 자세 유지, 이동 능력, 보행 등 대동작 수행의 개선 여부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으며, GMFM은 이러한 대동작 영역의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하도록 문항이 구성되어 있다
[1][4]. 소동작이나 손 조작 능력의 평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상지 기능 평가 도구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Turkish Version of the Gross Motor Function Measurement (GMFM-88&66)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일반논문Ataç T, Özal C, Kerem Günel M. (2024) · DOI: 10.3390/children11091076
- [2]
Application of the Gross Motor Function Measure in children with conditions other than cerebral palsy: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Abe H, Higashi S, Himuro N. (2025) · DOI: 10.1111/dmcn.16465
- [3]
Early Motor Development and Rehabilitation Outcomes in Apert Syndrome: Gross Motor Function Measures-Case Report.케이스리포트Oreščanin L, Biloglav Z, Škrlec I. (2026) · DOI: 10.3390/pathophysiology33010023
- [4]
Effects of a Multimodal Neurorehabilitation Program on Gross Motor Function and Activity and Participation Performance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A 9-Month Longitudinal Study.일반논문Zardo F, Bridi D, Schorn M, Cousseau I, Leal K, Knop S, Cechetti F. (2026) · DOI: 10.1002/pri.7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