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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운동발달
문제

5개월 영아의 발달 평가에서 소실되지 않고 남아 있는 원시반사가 관찰되었다. 다음 중 이 시기에 정상적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반사는?

해설
대칭목긴장반사는 정상적으로 8~12개월에 소실되므로 5개월에는 남아 있을 수 있다. ① 모로반사, ② 비대칭목긴장반사, ③ 손바닥파악반사는 4~6개월에 소실되며, ④ 갈란트반사는 3~4개월에 소실된다. 따라서 이들은 5개월 시점에서 소실이 기대되는 반사다.
[근거] 대칭목긴장반사 소실은 8~12개월, 나머지 원시반사는 4~6개월 또는 그 이전에 소실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생후 2개월 영아를 바로 눕힌 자세에서 관찰하였다. 머리가 한쪽으로 돌아가 있고, 돌아간 쪽의 팔과 다리가 펴져 있으며 반대쪽 팔과 다리는 굽혀져 있다. 이 영아…

심화 해설

정상 발달 과정에서 원시반사는 중추신경계의 성숙, 특히 대뇌피질과 피질하 억제계가 발달함에 따라 점차 통합되어 사라집니다. 원시반사가 적절한 시기에 통합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은 신경발달학적 미성숙 또는 병리적 상태를 시사하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1].

이 문제의 핵심은 5개월 영아라는 시점입니다. 원시반사는 각각 고유한 출현 시기와 소실 시기를 가지며, 생후 5개월은 일부 반사는 이미 사라졌어야 하고 일부 반사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관찰될 수 있는 과도기적 시기입니다.

보기별 반사의 정상 소실 시기와 5개월 영아에서의 해석

대칭목긴장반사(symmetric tonic neck reflex, STNR)는 일반적으로 생후 4~6개월에 출현하여 8~12개월경에 소실되는 반사입니다. 따라서 생후 5개월 영아에서 STNR이 관찰되는 것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 해당합니다. STNR은 목의 굴곡과 신전에 따라 상지와 하지의 긴장도가 교차적으로 변하는 반사로, 네발기기(quadrupedal crawling)를 위한 전 단계 자세 조절 능력의 발달과 관련이 있습니다.

반면 손바닥파악반사(palmar grasp reflex)는 생후 2~3개월경부터 약해지기 시작하여 4~6개월 사이에 대부분 소실됩니다. 모로반사(Moro reflex)는 생후 3~4개월경에 사라지기 시작하여 6개월까지는 소실되어야 합니다. 갈란트반사(Galant reflex)는 생후 4~6개월 사이에 소실됩니다. 비대칭목긴장반사(asymmetric tonic neck reflex, ATNR)는 생후 4~6개월경에 소실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 중 5개월 시점에서 손바닥파악반사, 모로반사, 갈란트반사, ATNR은 소실 과정에 있거나 이미 소실되었어야 할 반사들입니다. 이들이 5개월에 뚜렷하게 남아 있다면 통합 지연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STNR은 이 시기에 정상적으로 출현하여 기능하는 반사이므로, 5개월 영아에서 관찰되더라도 병적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임상적 의의

원시반사의 지속은 단순한 반사 이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원시반사가 적절히 통합되지 못하면 이후의 자발적 운동 발달, 자세 조절, 협응 능력의 발달에 제한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원시반사의 지속 또는 불완전한 통합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난독증, 발달성 협응장애, 감각처리 관련 문제, 언어 발달 지연 등 다양한 신경발달학적 상태에서 관찰됩니다[1]. 또한 원시반사는 노화 및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에서 재출현할 수 있어, 평생에 걸친 계층적 억제 조절의 지표로 제안되기도 합니다[1].

선천성 지카 증후군(CZS)으로 인한 뇌성마비 영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원시반사의 양상은 다른 운동 특성과의 연관성을 보였으며, 임상에서 쉽게 평가할 수 있는 원시반사 평가가 운동 예후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이 제시되었습니다[2]. 또한 발달성 언어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중재 연구에서는 전정 운동 훈련이 다감각 통합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보고되어, 원시반사의 통합과 감각운동 통합의 관련성을 시사합니다[3]. ATNR, STNR, 긴장성 미로반사, 모로반사 등 4가지 원시반사의 억제를 위한 치료 전후에 안구 운동 수행 능력을 비교한 연구에서도 원시반사의 지속이 안구 고정과 운동성의 비대칭성과 연관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4].

따라서 물리치료 평가 시 영아의 원시반사 양상을 확인할 때는 단순히 반사의 유무만이 아니라, 해당 월령에서의 정상적인 출현-소실 일정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개월 영아에서 STNR이 관찰되는 것은 정상 발달 범주에 속하지만, 손바닥파악반사, 모로반사, 갈란트반사, ATNR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면 통합 지연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추적 관찰하고, 필요시 조기 중재를 계획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rimitive reflexes as candidate quantitative readouts of hierarchical inhibitory control across the lifespan.일반논문Stephens-Sarlós E, Szabo A. (2026) · DOI: 10.3389/fnhum.2026.1860053
  • [2]
    Primitive reflexes in infants with cerebral palsy due to Congenital Zika Syndrome and its relationship with other motor features.일반논문Serra L, Rios DP, Rios M, de Almeida BL, Fernandes KS, Lucena R, de Siqueira IC. (2025) · DOI: 10.3389/fped.2025.1483959
  • [3]
    Effects of a 6-Month Exercise Intervention on Primitive Reflexes in Children with Developmental Language Disorder-A Case for Multisensory and Sensorimotor Integration.일반논문Tele-Heri B, Csapo K, Szabo J, Papp C, Gesztelyi R, Zsuga J. (2025) · DOI: 10.3390/children12121616
  • [4]
    Persistence of primitive reflexes associated with asymmetries in fixation and ocular motility values.일반논문Domingo-Sanz VA. (2024) · DOI: 10.16910/jemr.17.2.5

임상 시나리오

5개월 영아 원시반사 평가의 실제정상 소실 시기와 통합 지연 판단 기준

생후 5개월은 원시반사 통합의 과도기입니다. 손바닥파악반사, 모로반사, 갈란트반사, 비대칭목긴장반사(ATNR)는 이 시기에 이미 소실되었거나 소실 중이어야 합니다. 반면 대칭목긴장반사(STNR)4~6개월에 출현하여 8~12개월에 소실되므로, 5개월에 관찰되는 것은 정상입니다.

STNR은 목을 굽히면 상지가 굽혀지고 하지가 펴지며, 목을 펴면 상지가 펴지고 하지가 굽혀지는 패턴을 보입니다. 이는 네발기기(crawling)를 위한 전 단계 자세 조절 발달과 관련되어 있어, 이 시기의 STNR 관찰은 오히려 운동 발달의 정상적 진행 신호로 해석합니다.

주의

5개월에 손바닥파악반사나 ATNR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면 단순히 지나치지 말고 통합 지연으로 기록하고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원시반사의 지속은 이후 자발적 운동, 자세 조절, 협응 발달의 제한과 연관될 수 있으며, ADHD나 발달성 협응장애 등 신경발달학적 상태에서도 관찰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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