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 자세에서 옆으로 밀었을 때 반대쪽 팔을 옆으로 뻗어 지지하는 것은 보호신전반응의 옆쪽 반응이다. 보호신전반응은 정상적으로 앞쪽 6~7개월, 옆쪽 7개월, 뒤쪽 9개월에 출현하는 자세반응으로, 소실되지 않고 평생 유지된다. 모로반사는 고개를 갑자기 떨어뜨릴 때 팔을 벌렸다 껴안는 반사이고, 비대칭목긴장반사는 고개를 돌린 쪽 팔다리가 펴지는 원시반사다. 평형반응은 지지면이 기울어질 때 몸통과 팔다리가 구부러져 균형을 유지하는 반응이며, 갈란트반사는 등 옆 자극 시 자극 쪽으로 엉덩관절이 굽힘되는 원시반사다.
심화 해설
옆으로 밀었을 때 반대쪽 팔로 짚는 반응의 감별
이 문제는 앉은 자세에서 유발되는 여러 반응을 구분하는 감별 문제입니다. 반응이 원시반사인지 자세반응인지, 그리고 자세반응 중에서도 보호신전반응인지 평형반응인지를 구분하려면 자극의 종류와 반응의 모양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10개월 아동의 어깨를 옆으로 밀었더니 반대쪽 팔을 옆으로 뻗어 바닥을 짚으며 몸을 지지했다는 것은 보호신전반응의 옆쪽 반응입니다. 보호신전반응은 몸의 무게중심이 지지면을 벗어날 만큼 빠르게 기울 때 팔을 뻗어 넘어지는 것을 막는 반응으로, 옆쪽은 7개월에 출현하고 평생 유지됩니다. 따라서 보기 4번이 정답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평형반응 — 평형반응은 지지면이 기울어질 때 몸통과 팔다리를 조절해 균형을 유지하는 반응입니다. 문제는 사람이 밀어 몸이 기울어졌을 때 팔을 뻗어 짚는 반응이므로 평형반응이 아닙니다.
2번: 비대칭목긴장반사 — 비대칭목긴장반사는 머리를 한쪽으로 돌릴 때 얼굴이 향한 쪽 팔다리는 펴지고 반대쪽은 굽혀지는 원시반사입니다. 어깨를 밀어 팔을 뻗어 짚는 반응과 무관합니다.
3번: 갈란트반사 — 갈란트반사는 엎드린 자세에서 등 옆쪽을 자극할 때 자극한 쪽으로 몸통이 굽는 원시반사입니다. 앉은 자세에서 팔을 뻗는 반응과는 다릅니다.
5번: 모로반사 — 모로반사는 머리를 갑자기 떨어뜨리는 자극에 팔을 벌렸다가 껴안듯 모으는 원시반사입니다. 팔을 뻗어 바닥을 짚는 보호 반응과 다릅니다.
임상 적용 관점
원시반사는 신생아기에 나타났다가 중추신경계가 성숙하면서 사라지고, 자세반응은 성숙하면서 나타나 평생 유지됩니다. 문제에서 월령이 10개월이고 반응이 유지되는 보호 동작이라면 자세반응 쪽에서 고르는 것이 맞습니다. 그 가운데 보호신전반응은 팔을 뻗어 지지하는 모양, 평형반응은 몸통과 팔다리를 조절하며 균형을 잡는 모양으로 구별합니다.
임상에서는 앉은 자세에서 앞, 옆, 뒤로 약하게 밀어 보호신전반응의 방향별 출현 여부를 확인합니다. 월령에 맞는 반응이 없거나 좌우 비대칭이면 신경학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반응 평가는 영아의 안전한 앉기와 이후 서기, 보행 준비 상태를 판단하는 데 쓰입니다.
감별 문제를 풀 때는 자극과 반응을 짝지어 외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모로반사는 머리를 갑자기 떨어뜨리는 자극에 팔을 벌렸다 모으는 반응, 비대칭목긴장반사는 머리를 돌리는 자극에 얼굴 쪽 팔다리가 펴지는 반응, 갈란트반사는 등 옆 자극에 몸통이 굽는 반응, 보호신전반응은 몸이 기울 때 팔을 뻗어 짚는 반응입니다. 이렇게 자극을 먼저 확인하면 반응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앉은 자세에서 옆으로 밀었을 때 반대쪽 팔을 뻗어 짚는 반응은 보호신전반응이며, 모로반사·비대칭목긴장반사·갈란트반사는 소실되는 원시반사이고 평형반응은 지지면 기울기에 대한 균형 조절 반응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