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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중재 기법 및 실기
문제

목의 굽힘 도수근력검사에서 3등급을 판정하기 위한 대상자의 자세로 옳은 것은?

해설
목 굽힘 도수근력검사에서 3등급은 중력을 이겨내는 자세인 바로 누운 자세에서 머리를 들어 올려 턱이 가슴에 닿는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지로 판정한다. 1번은 목 굽힘의 1등급 또는 2등급 판정 자세에 해당하며, 3번은 목 폄 검사 자세, 4번과 5번은 4등급 이상 판정 자세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몸통 굽힘 도수근력검사에서 3등급을 판정하는 기준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3학년 2학기 A+] 근골격계물리치료학 문제은행17,900원

심화 해설

목 굽힘 도수근력검사 3등급: 중력에 저항하는 자세

이 문제는 도수근력검사(Manual Muscle Testing, MMT)에서 3등급이 무엇을 뜻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3등급(Fair)은 검사자가 주는 저항 없이 중력만을 이겨내고 관절가동범위 전체를 움직일 수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3등급 판정 자세는 검사 대상 근육의 움직임이 중력에 맞서는 방향이 되도록 잡는 것이 핵심이고, 같은 관절운동이라도 근육마다 그 자세가 다릅니다.

보기 2번 바로 누운 자세에서 머리를 든다가 정답입니다. 목 굽힘은 목빗근과 목갈비근, 목긴근 등이 함께 작용하는데, 바로 누운 자세에서 머리를 들어 올리면 머리의 무게가 중력 방향으로 작용하므로 근육이 중력에 저항하며 일해야 합니다. 이 동작을 가동범위 끝까지 수행하되 검사자의 저항 없이 해낼 수 있으면 3등급으로 판정합니다. 이때 턱을 당겨 목뼈가 굽혀지는 동작이 먼저 일어나도록 하고 머리가 들리는 과정에서 다른 부위의 보상 동작이 없는지도 함께 관찰합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앉은 자세에서 머리를 숙인다 — 앉은 자세에서는 머리를 숙이는 운동 방향이 중력과 거의 같은 쪽이어서 근육이 중력에 저항하는 검사가 되지 못합니다. 중력의 영향을 줄여 약한 근육을 평가하는 자세에 가까우므로 3등급 기준 자세가 아닙니다.

3번: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든다 —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드는 동작은 목을 뒤로 젖히는 목 폄 검사입니다. 굽힘이 아니라 폄을 평가하는 자세이므로 이 문제의 답이 될 수 없습니다. 굽힘과 폄의 3등급 자세를 맞바꿔 외우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4번: 바로 누운 자세에서 턱을 당긴다 — 턱을 당기는 동작만으로는 머리 전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아니어서 중력에 충분히 저항하는 검사로 보기 어렵습니다. 3등급 판정은 머리를 바닥에서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 확인합니다.

5번: 선 자세에서 머리를 숙인다 — 선 자세에서는 머리가 중력에 의해 앞으로 숙여지는 방향이어서 근력을 단계별로 구분하기 어렵고, 표준 검사 자세가 아닙니다.

시험 포인트

MMT 문제는 먼저 검사 동작이 굽힘인지 폄인지부터 가려낸 뒤 그 동작이 중력에 저항하는지 중력을 제거했는지를 따지면 대부분 풀립니다. 목 굽힘은 바로 누운 자세에서 머리를 드는 것, 목 폄은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드는 것으로 짝지어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임상에서는 목 굽힘근 약화가 있으면 바로 누운 자세에서 일어날 때 머리가 뒤로 처지거나 턱이 앞으로 빠지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하므로 평가 시 동작의 질까지 같이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목 굽힘 3등급은 중력에 저항하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머리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수준이며, 굽힘 검사와 폄 검사의 자세가 서로 반대라는 점을 기억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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