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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중재 기법 및 실기
문제

엉덩관절 폄 도수근력검사에서 대상자가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관절을 펴고 검사자가 넙다리 뒤쪽에서 아래 방향으로 저항을 가하였다. 대상자가 중력에 저항해 전체 가동범위를 움직였으나 검사자의 저항을 이기지 못하고 다리가 아래로 떨어졌다. 이 근력 등급은?

해설
엎드린 자세의 엉덩관절 폄은(는) 중력에 저항하는 자세이다. 중력에 저항해 전체 가동범위를 움직였으나 검사자의 저항은 이기지 못했으므로 3등급이다. 2등급은 중력 제거 자세에서만 전체 가동이 가능한 경우, 4등급은 중력과 일부 저항을 이기는 경우, 5등급은 최대 저항을 이기는 경우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엉덩관절 굽힘 도수근력검사에서 대상자가 앉은 자세에서 엉덩관절을 굽히고 있으나 검사자가 손으로 넙다리 앞쪽에 가한 저항을 이기지 못하고 팔로 몸통을 지지하며 버티…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3학년 2학기 A+] 근골격계물리치료학 문제은행17,900원

심화 해설

엉덩관절 폄 도수근력검사에서 3등급

이 문제는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관절 폄을 검사할 때 저항을 이기지 못하고 다리가 내려가는 경우의 등급을 묻습니다. 엉덩관절 폄의 주동근은 큰볼기근(gluteus maximus)이며 뒤넙다리근이 이를 돕습니다. 엎드려서 다리를 위로 드는 동작은 중력을 거스르는 동작입니다.

정답은 보기 3번 3등급(보통)입니다. 대상자는 중력에 저항해 전체 가동범위를 움직였으므로 3등급의 기본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그러나 검사자가 넙다리 뒤쪽에서 아래 방향으로 저항을 주자 이를 이기지 못하고 다리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저항을 일부라도 이겼다면 4등급이지만, 저항 앞에서 곧바로 내려갔으므로 중력만 이기는 3등급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4등급(좋음) — 중력과 일부 저항을 이겨야 하는 단계입니다. 저항에 다리가 내려간 대상자에게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2번: 5등급(정상) — 최대 저항을 이기며 다리를 유지해야 하는 단계로, 가장 거리가 먼 보기입니다.

4번: 2등급(나쁨) — 중력을 제거한 자세에서만 전체 범위 움직임이 가능한 단계입니다. 이 대상자는 엎드려서 중력을 이기고 다리를 들었으므로 2등급이 아닙니다.

5번: 1등급(흔적) — 수축만 만져지고 관절 움직임이 없는 단계입니다. 전체 범위로 다리를 든 대상자와는 맞지 않습니다.

임상 적용 관점

큰볼기근은 계단을 오르거나 앉았다가 일어설 때, 달릴 때 몸을 앞으로 밀어 주는 근육입니다. 아래볼기신경(L5~S2) 손상이나 큰볼기근 약화가 있으면 서 있을 때 몸통을 뒤로 젖히며 걷는 보행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엉덩관절 수술 후 재활에서 이 근력은 계단 보행 가능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가 됩니다.

큰볼기근은 엉덩관절 폄 가운데에서도 뒤쪽으로 크게 밀어 낼 때와 계단을 오를 때 가장 크게 기여하고, 평지를 천천히 걸을 때는 상대적으로 덜 쓰입니다. 그래서 큰볼기근이 약해도 평지 보행에서는 눈에 띄지 않다가 계단이나 경사로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임상 양상 때문에 도수근력검사에서 3등급이 나왔다면 일상 보행이 가능해도 계단 훈련을 따로 처방해야 합니다.

엉덩관절 폄 검사에서는 환자에게 베개를 배 아래에 받쳐 허리 젖힘을 줄여 주는 방법도 있으며, 검사 시 둔근의 수축을 손으로 직접 촉진해 확인하면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검사할 때는 허리뼈가 과도하게 젖혀지거나 골반이 앞으로 기울면서 다리가 올라가는 보상이 흔합니다. 이는 엉덩관절 폄이 아니라 허리 척추세움근으로 만든 움직임이므로 골반을 고정하고 다리가 올라가는 순수 엉덩관절 움직임만 확인해야 합니다. 큰볼기근을 따로 보고 싶으면 무릎을 굽혀 햄스트링의 관여를 줄이는 방법을 씁니다. 이 문제의 결론은 3등급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엉덩관절 폄 MMT 3등급 판정 가이드중력 저항 성공, 수기 저항 실패의 임상 해석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관절 폄 검사 시 대상자가 중력에 저항해 전체 가동범위를 움직였다면 최소 3등급(보통, Fair)입니다. 여기에 검사자가 넙다리 뒤쪽에서 아래 방향으로 수기 저항을 가했을 때 다리가 떨어지면 3등급으로 확정합니다.

3등급은 기능적 움직임은 가능하나 일상생활에서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등 부하가 걸리는 동작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재활 목표는 저항 운동을 통한 4등급 이상으로의 점진적 강화에 둡니다.

주의

뇌졸중 환자에서는 공동 운동 패턴이 근력 평가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순수한 엉덩관절 폄 근력으로 해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검사자의 저항 강도가 일정하지 않으면 등급 판정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어, 가능하면 손잡이 근력계로 보완 측정을 고려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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