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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근골격계 질환
문제

60세 여성이 허리 통증과 함께 양쪽 다리 저림을 호소한다. 걸을 때 다리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굽히면 완화된다. 허리 굽힘 가동범위는 정상이나 폄 가동범위는 제한되어 있다. 다음 중 이 환자에게 우선 시행할 물리치료 중재는?

해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허리 굽힘 시 척추관이 넓어져 신경 압박이 줄어들므로 굽힘 운동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허리 폄 운동이나 엎드려 상체 들기 운동은 척추관을 좁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다리 직거상 저항운동은 신경근 긴장을 유발할 수 있고, 허리 돌림 가동운동은 급성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45세 남성이 허리 통증과 함께 왼쪽 다리 뒤쪽으로 저리는 증상을 호소한다.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누우면 줄어든다. 하지직거상검사에서 왼쪽 다리를 40도…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3학년 2학기 A+] 근골격계물리치료학 문제은행17,900원

심화 해설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굽힘 운동 처방 근거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과 신경뿌리 구멍이 좁아져 신경 구조물이 눌리는 질환으로, 자세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환자는 걸을 때 양쪽 다리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굽히면 완화되며, 굽힘 가동범위는 정상이고 폄 가동범위만 제한되어 있습니다. 증상이 자세 의존적이라는 점에서 운동 처방의 방향이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

보기 2번 허리 굽힘 운동이 정답입니다. 허리를 굽히면 척추관의 앞뒤 지름과 신경뿌리 구멍이 넓어져 신경 압박이 줄어들고, 반대로 허리를 펴면 척추관이 좁아져 증상이 악화됩니다. 그래서 협착증 환자는 앉거나 허리를 굽히는 자세에서 편안해지고, 서거나 걸을 때 악화됩니다. 굽힘 방향 운동은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어서 물리치료에서 먼저 사용하며, 흔히 윌리엄스 굽힘 운동(Williams flexion exercise)이 대표적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엎드려 상체 들기 운동 — 엎드려 상체를 드는 동작은 허리 폄 운동으로 척추관을 좁혀 신경 압박과 다리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번: 허리 돌림 가동운동 — 돌림 운동은 협착으로 인한 신경 압박을 줄이는 직접적 근거가 없고, 자세 의존적 증상의 기전과도 거리가 있어 우선 시행할 중재가 아닙니다.

4번: 다리 직거상 저항운동 — 다리를 곧게 들어 저항하는 운동은 허리 폄 방향의 부하를 만들고 허리뼈를 앞으로 굽히는 자세를 늘릴 수 있으며, 신경뿌리 긴장도 유발할 수 있어 증상 완화를 노리는 우선 처방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5번: 허리 폄 강화운동 — 폄 방향 운동은 척추관을 좁혀 협착증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이 환자는 이미 폄 가동범위가 제한되어 있어 더 부적절합니다.

임상 적용 관점

협착증 환자를 평가할 때는 어떤 자세에서 증상이 줄어드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쇼핑카트를 밀며 걸으면 편해지거나 자전거를 탈 때 편한 경우가 전형적이며, 이는 굽힌 자세 때문에 척추관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굽힘 중심 운동과 함께 배 근육과 볼기근 강화, 자세 교육, 보행 지구력 유지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짝을 정리하면, 협착증은 폄에서 악화하고 굽힘에서 완화되는 반면 추간판탈출증은 굽힘과 앉기에서 악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 질환의 운동 방향이 반대라는 점이 시험에서 자주 출제됩니다.

굽힘 운동의 대표 예로 바로 누워 두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동작과 골반을 뒤로 기울여 허리 앞굽음을 줄이는 골반 후방경사 운동이 있습니다. 협착증 환자에게는 이런 동작과 함께 앉아서 하는 운동, 고정식 자전거 같은 굽힌 자세의 유산소 운동을 권해 보행 지구력을 유지시킵니다. 다만 하지 근력 약화나 방광·장 기능 이상 같은 신경학적 악화 징후가 있으면 즉시 의뢰해야 합니다.

같은 허리 통증이라도 증상을 줄이는 방향이 질환마다 다르다는 점이 이 문제의 출제 의도입니다. 환자가 어느 자세에서 편한지 묻는 한 가지 질문이 운동 처방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정리하면, 협착증은 폄에서 척추관이 좁아져 악화되고 굽힘에서 넓어져 완화되므로 굽힘 운동을 우선 처방하며, 폄 방향 운동은 피해야 하고 정답은 2번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요추관 협착증 환자의 물리치료 접근굽힘 기반 감압 운동이 핵심

요추관 협착증 환자는 허리 폄 시 황색인대가 접혀 척추관이 좁아지고, 허리 굽힘 시 척추관 단면적이 넓어져 신경 압박이 감소한다. 따라서 굽힘 운동을 우선 적용해 신경인성 파행을 완화해야 한다.

초기 평가에서 보행 부하 검사로 증상을 재현하고, 허리 굽힘 자세에서 증상 경감을 확인한다. 골반 후방 경사를 유도해 요추 전만을 줄이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주의

허리 폄 운동이나 엎드려 상체 들기는 척추관 협착을 악화시키고 신경 증상을 재현할 수 있으므로 급성기에는 피해야 한다. 직거상 저항운동도 신경근 긴장을 높여 하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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