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강직과 휴식 시 악화되고 활동 시 호전되는 염증성 허리 통증, 가슴우리 확장 제한, 양쪽 엉치엉덩관절 침식은 강직척추염의 특징적 소견이다. 젊은 남성에게 흔하고 밤에 통증으로 깨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협착증은 고령에서 신경인성파행이, 허리추간판탈출증은 다리 방사통이 특징이다. 척추전방전위증과 척추후관절증후군은 기계적 통증으로 활동 시 악화되고 휴식 시 호전된다.
심화 해설
강직척추염의 염증성 허리 통증 감별
허리 통증은 크게 기계적 통증과 염증성 통증으로 나누어 접근하면 쉽게 풀립니다. 기계적 통증은 움직이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악화되고 쉬면 호전되는 반면, 염증성 통증은 아침과 휴식 후에 뻣뻣하고 아프며 움직이면 호전됩니다. 이 문제의 환자는 아침 강직, 활동 시 호전, 야간통, 가슴우리 확장 제한, 양쪽 엉치엉덩관절 침식을 모두 보여 염증성 쪽으로 분명히 기웁니다.
보기 5번 강직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은 엉치엉덩관절과 척추를 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젊은 남성에서 흔합니다. 엉치엉덩관절염(양쪽 침식)이 초기부터 나타나고, 늑척추관절과 척추 움직임이 줄어 가슴우리 확장이 제한됩니다. 밤 후반부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것도 전형적이며 오래 방치하면 척추가 대나무처럼 유합되어 자세가 굳어집니다. 이 모든 소견이 한 질환으로 모이므로 정답은 5번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허리추간판탈출증 — 신경뿌리 자극으로 다리 방사통과 저림이 나타나며 허리를 굽히거나 앉아 있을 때 악화되는 기계적 통증입니다. 아침 강직과 엉치엉덩관절 침식, 가슴우리 확장 제한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2번: 척추전방전위증 — 위 척추뼈가 앞으로 미끄러진 상태로 활동 시 악화되고 쉬면 호전되는 기계적 통증을 보이며 영상에서 전위가 확인됩니다. 양쪽 엉치엉덩관절 침식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3번: 척추관협착증 — 주로 고령에서 걷거나 서 있을 때 다리 통증이 심해지는 신경인성 파행이 핵심입니다. 30세 남성의 염증성 허리 통증과는 맞지 않습니다.
4번: 척추후관절증후군 — 후관절의 기계적 자극으로 허리를 젖히거나 비틀 때 통증이 생기고 쉬면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침 강직이 길고 움직이면 좋아지는 양상, 엉치엉덩관절 침식과는 다릅니다.
임상 적용 관점
염증성 허리 통증의 특징을 한 줄로 외우면 발병 연령이 젊고, 서서히 시작하며, 아침 강직이 있고, 운동하면 좋아지고 쉬면 나빠지며, 밤에 통증으로 깨는 것입니다. 강직척추염 환자는 통증보다 자세 유지와 관절 가동성이 장기 예후를 좌우하므로 물리치료에서 허리와 가슴우리의 가동범위 운동, 호흡 운동, 자세 교정, 폄근 강화 운동이 중요합니다.
가슴우리 확장 측정(숨을 크게 들이마실 때 가슴둘레 변화)과 허리 굽힘 가동범위 측정이 경과를 추적하는 평가 지표로 쓰입니다. 시험에서는 아침 강직과 운동으로 호전이라는 조합을 보면 기계적 질환보다 강직척추염을 먼저 떠올리세요.
강직척추염은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를 함께하는 질환이며, 운동은 약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임을 유지하는 핵심 수단입니다. 가슴을 펴고 목과 몸통을 길게 늘이는 폄 방향 운동을 자주 하고, 수영처럼 몸통 전체를 쓰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푹신한 매트리스보다 단단한 지지면과 낮은 베개를 권하는 것도 굽은 자세로 굳는 것을 막기 위한 지도입니다.
요약하면, 아침 강직과 활동 시 호전, 야간통, 가슴우리 확장 제한, 양쪽 엉치엉덩관절 침식은 젊은 남성의 강직척추염을 가리키며, 나머지 보기는 기계적 통증 질환이라 정답은 5번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