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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정형 특수검사
문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45세 남성에게 검사자가 앉은 자세에서 팔을 수동으로 벌림과 안쪽돌림시켰더니 통증이 재현되었다. 이어 팔을 90도 벌림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굽힌 채 아래팔을 안쪽돌림시켰더니 통증이 유발되었다. 의심되는 질환은?

해설
니어검사는 팔을 수동으로 벌림·안쪽돌림하여 큰결절을 봉우리 밑으로 밀어 넣어 충돌을 유발하고, 호킨스검사는 팔을 90도 벌림한 상태에서 아래팔을 안쪽돌림하여 봉우리밑 공간을 좁혀 충돌을 재현한다. 두 검사 모두 양성이므로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한다. ② 유착성 관절낭염은 모든 방향의 능동·수동 가동범위가 함께 제한된다. ③ 위팔두갈래근 긴갈래 힘줄병증은 스피드검사나 이거슨검사에서 양성이다. ④ 가시아래근은 빈캔검사나 저항 가쪽돌림검사에서 평가한다. ⑤ 어깨밑근은 리프트오프검사나 배꼽누르기검사에서 평가한다. 혼동 포인트: 니어·호킨스는 충돌 유발 검사이고, 빈캔·리프트오프는 각각 가시위근·어깨밑근의 힘줄 기능을 보는 검사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검사자가 한 손으로 어깨뼈를 고정하고 다른 손으로 환자의 팔을 수동적으로 벌림과 안쪽돌림시켰더니 통증이 재현되었다. 다음 중 의심되…

심화 해설

어깨충돌증후군(subacromial impingement syndrome)의 대표적인 신체검사 소견을 묻는 문제입니다. 제시된 검사 동작은 각각 통증 유발 검사인 니어 징후(Neer sign)호킨스-케네디 검사(Hawkins-Kennedy test)에 해당합니다. 검사자가 앉은 자세에서 팔을 수동적으로 벌림과 안쪽돌림시키는 동작은 니어 검사로, 위팔뼈 큰결절(greater tubercle)이 봉우리뼈 앞쪽 모서리와 부리봉우리인대(coracoacromial ligament) 사이 공간을 좁히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어 팔을 90도 벌림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굽히고 아래팔을 안쪽돌림시키는 동작은 호킨스-케네디 검사로, 위팔뼈 머리가 부리봉우리인대를 직접 압박하여 어깨밑공간(subacromial space)의 충돌을 재현합니다. 두 검사 모두 양성일 때 어깨충돌증후군의 진단적 근거가 강화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전체 어깨 통증 호소의 44%에서 65%를 차지한다고 보고됩니다 [1]. 병태생리학적으로는 어깨밑공간을 통과하는 가시위근(supraspinatus) 힘줄, 위팔두갈래근 긴갈래 힘줄, 어깨밑주머니(subacromial bursa)가 봉우리뼈와 부리봉우리인대에 반복적으로 눌리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부리봉우리인대의 두께 증가가 어깨밑공간의 용적을 줄여 충돌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영상의학적 근거도 있습니다 [4].

보기별 감별 포인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은 능동과 수동 관절가동범위가 모두 제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바깥돌림 제한이 초기에 두드러지며, 통증 유발 검사보다는 관절가동범위 측정이 진단의 핵심입니다. 문제에서는 수동 벌림이 가능했고 통증 재현에 초점이 있으므로 가능성이 낮습니다.

가시아래근 힘줄병증(infraspinatus tendinopathy)은 주로 바깥돌림 저항 검사에서 통증이나 근력 약화가 나타납니다. 아래팔을 안쪽돌림시키는 수동 동작은 가시아래근을 늘리기는 하지만, 저항성 바깥돌림 검사가 더 특이적입니다.

위팔두갈래근 긴갈래 힘줄병증(long head of biceps tendinopathy)은 어깨 앞쪽 통증과 함께 스피드 검사(Speed test)나 여검사(Yergason test)에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팔을 벌림한 상태에서 아래팔을 안쪽돌림하는 동작은 이 힘줄을 직접 자극하지 않습니다.

어깨밑근 힘줄병증(subscapularis tendinopathy)은 안쪽돌림 저항 검사나 리프트오프 검사(lift-off test)에서 통증과 근력 약화가 나타납니다. 수동 안쪽돌림 동작에서 통증이 유발되지만, 팔을 90도 벌림한 상태에서 아래팔을 안쪽돌림하는 호킨스-케네디 검사는 어깨밑근 단독 병변보다 충돌 기전을 더 강하게 시사합니다.

치료적 관점에서는 어깨충돌증후군 환자에게 위팔뼈 머리 내림근(humeral head depressor) 강화 운동이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2]. 위팔뼈 머리를 아래로 당기는 돌림근띠 근육, 특히 가시아래근과 작은원근(teres minor)을 강화하면 어깨밑공간이 넓어져 충돌이 줄어듭니다. 또한 어깨뼈 안정화 운동을 표준 물리치료에 추가했을 때 통증 감소와 어깨 기능 향상에 더 효과적이라는 무작위 대조군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어깨뼈의 위쪽돌림과 뒤기울임이 원활해야 봉우리뼈가 위팔뼈 머리와 충돌하지 않으므로, 앞톱니근(serratus anterior)과 등세모근(trapezius)의 협응 훈련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houlder Impingement Syndrome일반논문Creech JA, Busse A, Li D, Pinkerman S, Silver S. (2026)
  • [2]
    The Effect of Humeral Head Depressor Strengthening on Individuals with Subacromial Impingement Syndrome.일반논문Kurtaran U, Yerlikaya T, Yenen B, Özgül A. (2025) · DOI: 10.3390/medicina61112061
  • [3]
    Effect of scapular stabilization and mobilization-based rehabilitation on pain and shoulder function in subacromial impingement syndrome: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Karakuzu Güngör Z, Tan MS. (2026) · DOI: 10.1186/s12891-026-09760-7
  • [4]
    Impact of Coracoacromial Ligament Thickness on Shoulder Impingement Syndrome: A Cross-Se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Study.일반논문Dehghan P, Langari S, Ghiasi F, Majdifar M, Hassabi M, Dejban FF, Moshrefiaraghi D. (2026) · DOI: 10.1002/hsr2.72021

임상 시나리오

어깨충돌증후군 신체검사 해석니어 징후와 호킨스-케네디 검사 양성의 임상적 의미

니어 징후는 위팔뼈 큰결절봉우리뼈 앞쪽 모서리부리봉우리인대 사이 공간을 좁히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호킨스-케네디 검사는 위팔뼈 머리가 부리봉우리인대를 직접 압박하여 어깨밑공간 충돌을 재현합니다.

두 검사 모두 양성일 때 어깨충돌증후군의 진단적 근거가 강화되며, 어깨 통증의 44~65%를 차지할 만큼 흔한 원인입니다. 병태생리학적으로 가시위근 힘줄, 위팔두갈래근 긴갈래 힘줄, 어깨밑주머니가 반복 압박되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주의

유착성 관절낭염은 능동과 수동 관절가동범위 모두 제한되는 것이 핵심이므로, 통증 유발 검사만으로 감별하지 말고 반드시 관절가동범위 측정을 병행해야 합니다. 가시아래근이나 어깨밑근 힘줄병증은 각각 저항성 바깥돌림 또는 안쪽돌림 검사가 더 특이적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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