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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정형 특수검사
문제

흉곽출구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검사자가 양쪽 노동맥을 촉지한 상태에서 환자의 양쪽 팔을 수동적으로 벌림·가쪽돌림하고 팔꿈치를 폄한 자세를 취하게 하였다. 1분 후 왼쪽 노동맥 맥박이 약해지고 손가락 저림이 나타났다. 이 검사는?

해설
라이트검사(과벌림검사)는 양쪽 팔을 벌림·가쪽돌림하고 팔꿈치를 폄한 자세를 1분간 유지하여 노동맥 맥박이 약해지거나 증상이 재현되면 양성으로 판정한다. 이 자세는 작은가슴근을 긴장시켜 그 아래 공간에서 빗장밑동맥과 팔신경얼기가 눌리는 것을 평가한다. 아드슨검사는 목을 검사 쪽으로 돌리고 턱을 드는 자세, 에덴검사는 군인 자세, 루스검사는 팔을 90도 벌림·가쪽돌림한 채 주먹 쥐기와 펴기를 반복하는 자세, 할스테드검사는 어깨를 아래·뒤로 당기고 목을 반대쪽으로 돌려 아래로 누르는 자세를 사용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28세 여성이 오른쪽 팔 저림과 손이 붓는 느낌으로 내원하였다. 증상은 팔을 어깨 높이보다 높이 들고 오래 작업할 때 심해진다. 검사자가 환자의 노동맥을 촉지한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3학년 2학기 A+] 근골격계물리치료학 문제은행17,900원

심화 해설

라이트검사(과벌림검사)와 흉곽출구증후군 유발검사 구분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은 빗장밑동맥(subclavian artery)과 빗장밑정맥, 팔신경얼기(brachial plexus)가 목과 어깨 사이의 좁은 통로를 지나다가 눌려서 생기는 증후군입니다. 이 통로에는 앞목갈비근과 가운데목갈비근 사이 공간, 빗장뼈와 첫째 갈비뼈 사이의 갈비빗장 공간, 작은가슴근 아래 공간이 있습니다. 검사마다 어느 통로를 좁히는 자세인지가 다르기 때문에, 자세와 검사 이름과 평가 구조를 한 묶음으로 외우는 것이 국시 대비의 핵심입니다. 노동맥 맥박이 약해지는지, 손가락 저림 같은 증상이 재현되는지가 양성 판정의 기준이 됩니다.

보기 1번 라이트검사(Wright test)는 팔을 과도하게 벌림하고 가쪽돌림한 자세를 일정 시간 유지하여 노동맥 맥박의 약화나 증상 재현을 보는 검사입니다. 이 자세에서는 작은가슴근이 팽팽해지면서 그 아래를 지나는 빗장밑동맥과 팔신경얼기가 눌립니다. 발문에서 양쪽 팔을 벌림·가쪽돌림하고 1분 동안 자세를 유지시킨 뒤 왼쪽 노동맥 맥박이 약해지고 손가락 저림이 나타났다고 했으므로, 과벌림검사인 라이트검사에 해당합니다. 맥박 약화와 감각 증상이 함께 나타났다는 점은 동맥과 신경이 함께 압박되었다는 뜻입니다.

보기별 해설

2번: 루스검사 — 루스검사(Roos test)는 어깨를 90도 벌림·가쪽돌림하고 팔꿈치를 굽힌 자세에서 주먹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게 하여 팔이 무거워지거나 저림이 생기는지 보는 검사입니다. 반복되는 손 동작이 핵심 특징이며, 발문처럼 팔꿈치를 편 채 자세만 유지하는 검사가 아닙니다.

3번: 할스테드검사 — 할스테드검사(Halstead test)는 어깨를 아래쪽과 뒤쪽으로 당기고 목을 반대쪽으로 돌리게 한 상태에서 노동맥 맥박 변화를 보는 검사입니다. 빗장뼈가 아래로 눌리는 방향의 자세라서 벌림·가쪽돌림 자세와는 구별됩니다.

4번: 에덴검사 — 에덴검사(Eden test)는 가슴을 펴고 어깨를 뒤아래로 젖히는 군인 자세를 취하게 하여 갈비빗장 공간을 좁히는 검사입니다. 팔을 벌리는 동작이 없다는 점이 다릅니다.

5번: 아드슨검사 — 아드슨검사(Adson test)는 숨을 들이마신 채 고개를 젖히고 검사 쪽으로 돌려 목갈비근을 긴장시키는 검사입니다. 목의 자세로 유발한다는 점에서 팔의 자세로 유발하는 라이트검사와 구별됩니다.

시험 포인트

흉곽출구증후군 검사는 '어디를 움직이게 하는가'로 정리하면 쉽습니다. 목을 움직이면 아드슨, 어깨를 뒤아래로 젖히면 에덴, 어깨를 아래뒤로 당기며 목을 돌리면 할스테드, 팔을 과벌림하면 라이트, 팔을 90도 벌림하고 손을 반복해서 쥐었다 펴면 루스입니다. 임상에서는 이들 유발검사가 위양성이 흔하므로 한 가지 검사만으로 진단하지 않고 증상, 신경학적 검사, 영상 소견을 함께 판단합니다. 유발검사가 양성이어도 건강한 사람에서 맥박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의 유발검사는 모두 팔이나 어깨, 목의 자세를 바꾸어 통로를 인위적으로 좁히는 원리라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임상에서는 검사 결과를 단독으로 쓰지 않고 증상의 분포, 손의 감각과 근력 저하, 목뼈 신경뿌리병변 여부를 함께 살핍니다. 환자에게 검사를 설명할 때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알려 달라고 안내하여 불필요한 신경혈관 압박이 길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시험에서는 이 같은 한계보다 검사별 자세와 평가 구조의 짝을 묻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정리하면, 팔을 벌림·가쪽돌림한 자세를 유지해 작은가슴근 아래의 신경혈관다발 압박을 보는 검사는 라이트검사이며, 정답은 1번입니다. 나머지 검사는 목의 자세, 군인 자세, 반복 주먹 쥐기라는 고유한 동작으로 구별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흉곽출구증후군 도발검사 감별 포인트자세와 압박 구조물로 검사를 구분한다

라이트검사는 팔을 벌림·가쪽돌림하고 팔꿈치를 폄한 자세를 유지하며 노동맥 맥박과 증상을 확인한다. 작은가슴근 아래 공간과 오훼돌기 부위의 압박을 평가한다.

루스검사는 팔을 90도 벌림·가쪽돌림하고 팔꿈치 90도 굽힘 상태에서 손을 쥐었다 폈다 반복한다. 팔꿈치 폄 여부가 라이트검사와의 핵심 차이이다.

아드슨검사는 목을 검사 쪽으로 돌리고 폄한 뒤 심호흡을 시켜 목갈비뼈나 앞목갈비근에 의한 빗장밑동맥 압박을 본다. 할스테드검사는 목을 반대쪽으로 돌리는 변형이다.

주의

단일 도발검사만으로 흉곽출구증후군을 확진하지 않는다. 맥박 소실이나 증상 재현은 압박 가능성을 시사할 뿐이므로 영상검사와 다른 이학적 검사를 종합해 판단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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