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엔슬렌검사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는 침대 밖으로 늘어뜨려 엉덩관절 과신전을 유도하고, 반대쪽 무릎은 가슴 쪽으로 당겨 굴곡시킵니다. 이로 인해 양측 엉치엉덩관절에 서로 반대 방향의 회전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늘어뜨린 쪽 통증이 재현되면 해당 관절의 기능부전이나 염증성 병변을 의심합니다.
엉치엉덩관절의 실제 가동 범위는 매우 작고, 골반 형태의 비대칭이 흔하므로 단일 검사만으로 진단을 확정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 통증 유발 검사를 조합했을 때 진단적 가치가 높아지며, 촉진이나 움직임 관찰에만 의존한 해석은 신뢰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검사 중 늘어뜨린 쪽 다리가 침대 밖으로 충분히 나가도록 자세를 잡아야 하며, 환자가 허리 통증이나 신경 증상을 호소할 경우 슬럼프검사 등 신경가동성 검사와 감별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양측성으로 나타나거나 하지 방사통이 동반되면 요추 병변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