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렌검사와 티넬검사 모두 양성일 때는 손목굴 내 정중신경 압박을 강하게 시사한다. 팔렌검사는 손목을 최대 굴곡 상태로 60초 유지하여 손목굴 내부 압력을 높이고, 티넬검사는 손목굴 위를 타진하여 신경 과민성을 확인한다.
증상은 정중신경 분포 영역인 엄지, 검지, 가운데손가락, 약지 노쪽 절반에 저림이나 감각이상으로 나타난다. 자신경이 지배하는 새끼손가락과 약지 자쪽 절반은 침범되지 않으므로 감별에 중요하다.
두 검사가 모두 양성이어도 신경전도검사에서 이상이 항상 동반되는 것은 아니다. 확진은 신경전도검사나 초음파검사 결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하며, 검사 양성만으로 수술적 치료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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