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분석
이 문제는 설치류, 특히 쥐(rat)가 매개하는 감염병을 구분하는 문제입니다. 보기에는 모기 매개 질환, 수인성 질환 등 다양한 감염 경로를 가진 질병들이 섞여 있어, 각 질병의 주된 전파 경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정답 해설
정답은 4번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입니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배출된 렙토스피라균이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근거 자료
[1]과
[2]는 쥐(
Rattus tanezumi)가 렙토스피라증의 중요한 병원소(reservoir host)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쥐의 신장에 보균된 균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물이나 토양을 오염시키고, 이것이 사람의 피부나 점막에 접촉하여 감염을 일으킵니다. 실무 현장에서는 침수된 지역에서 작업하거나, 오염된 물에 접촉한 환자의 발열, 근육통, 결막 충혈 등의 증상을 관찰할 때 렙토스피라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오답 해설
1.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주로 이집트숲모기(
Aedes aegypti) 등 숲모기류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쥐가 매개체가 아니므로 오답입니다.
2.
말라리아: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Anopheles) 암컷이 흡혈 시 전파하는 질환입니다. 모기가 매개체이므로 오답입니다.
3.
일본뇌염: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
Culex tritaeniorhynchus)에 물려 감염됩니다. 돼지가 증폭 숙주 역할을 하지만, 주 매개체는 모기이므로 오답입니다.
5.
콜레라: 콜레라균(
Vibrio cholerae)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수인성 감염병입니다. 쥐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심화 학습
근거 자료
[1]과
[2]는 쥐가 렙토스피라증 외에도
한타바이러스(Hantavirus)와
페스트(Plague)의 주요 병원소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간호조무사 및 요양보호사 실무에서는 쥐의 배설물이나 사체를 처리할 때, 혹은 쥐가 서식했을 가능성이 있는 먼지가 많은 환경을 청소할 때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이는 건조된 배설물 먼지를 통해 한타바이러스가 호흡기로 전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근거 자료과 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서 설치류 매개 질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식과 예방 실천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요양보호 현장에서도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관리할 때 쥐의 침입을 막고, 음식물 쓰레기를 밀폐 보관하는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해야 하는 근거가 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patiotemporal dynamics of the capture rate of Rattus tanezumi and its implications for rodent-borne diseases in the Three Gorges Reservoir Area, China.일반논문Xiao H, Liu Q, Su K, Wang Z, Tu T, Wei J, Ji H, Shang M, Ji H. (2026) · DOI: 10.1007/s10661-026-15506-8
- [2]
Spatiotemporal dynamics of Rattus tanezumi density and its implications for rodent-borne diseases in the Three Gorges Reservoir Area, China일반논문Xiao H, Liu Q, Su K, Wang Z, Tu T, Wei J, Ji H, Shang M, Ji H. (2025) · DOI: 10.21203/rs.3.rs-7896124/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