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2번, 유해폐기물의 수출입과 처리 규제입니다.
[바젤협약이 다루는 문제]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처리 비용이 비싼 유해폐기물을 규제가 느슨한 다른 나라로 넘겨 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젤협약은 이렇게 국경을 넘나드는 유해폐기물의 이동과 그 처리 과정을 규제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환경협약입니다. 폐기물을 배출한 쪽이 책임지고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협약별 목적을 묶어서 기억하기]
국제환경협약은 이름만 외우기보다 무엇을 지키려는 협약인지로 묶어 두면 잘 잊히지 않습니다. 람사르협약은 습지, 사막화방지협약은 무리한 개발과 과도한 목축, 교토협약과 기후변화방지협약은 온실가스, 바젤협약은 유해폐기물, 런던협약은 해양오염, 몬트리올협약은 염화불화탄소, 생물다양성보존협약은 생물종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 가운데 사막화방지협약, 기후변화방지협약, 생물다양성보존협약 세 가지를 국제연합의 3대 환경협약이라고 부릅니다.
[오답 분석을 통한 개념 정리]
- 보기 1번의 습지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은 람사르협약의 목적입니다.
- 보기 3번의 염화불화탄소 생산과 사용 규제는 몬트리올협약이 담당하며, 오존층 파괴를 막기 위한 것입니다.
- 보기 4번의 해양오염 방지 조치는 런던협약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 보기 5번의 온실가스 억제는 교토협약과 기후변화방지협약의 목적으로, 대상 물질은 탄산가스, 메탄, 아산화질소, 염화불화탄소입니다.
유해폐기물 —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해를 줄 수 있어 별도의 관리와 처리가 필요한 폐기물입니다.
염화불화탄소 — 냉매나 분사제로 쓰이던 물질로, 오존층을 파괴하는 대표적인 원인 물질입니다.
온실가스 — 지구의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 기온을 높이는 기체로 탄산가스, 메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