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장 융모가 손상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묻고 있어요. 소장은 주름 → 융모 → 미세융모로 겹겹이 접혀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영양소를 많이 흡수할 수 있어요. 염증이나 셀리악병처럼 융모가 납작해지면 이 면적이 줄어 흡수장애가 생겨요.
정답 근거
정답은 5번이에요. 융모가 위축되면 흡수 면적과 함께 미세융모 표면의 이당류분해효소(락테이스 등)도 줄어 여러 영양소의 흡수가 함께 떨어져요. 그 결과 설사, 체중 감소, 미량영양소 결핍이 나타날 수 있어요. 장염 뒤 일시적으로 우유가 안 맞는 것도 같은 이유예요.
오답 분석
① 위산 분비는 위에서 조절되는 일이라 소장 융모 손상으로 크게 늘지 않아요.
②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요. 융모가 손상된다고 담즙 생성이 늘지는 않아요.
③ 소장에서 흡수되지 못한 내용물이 대장으로 많이 넘어가면 오히려 설사가 생겨요. 대장의 수분 흡수가 크게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에요.
④ 췌장 효소 분비가 늘어나는 것이 융모 손상의 특징적인 변화는 아니에요. 문제의 핵심은 흡수 면적 감소예요.
핵심 개념 정리
· 소장 표면: 주름 → 융모 → 미세융모로 표면적 확대
· 융모 손상 → 흡수 면적 감소 → 흡수장애
· 미세융모 효소(락테이스 등)도 줄어 일시적 유당불내증이 생길 수 있어요.
· 소장성 흡수장애: 양이 많은 설사, 체중 감소, 미량영양소 결핍
암기 팁
"융모가 무너지면 흡수가 무너진다"로 기억하세요. 카펫의 털이 눌리면 먼지를 못 잡는 것처럼 표면이 줄면 흡수가 줄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융모 손상과 흡수장애의 연결, 셀리악병·장염 후 유당불내증 같은 사례로 자주 출제돼요. 광범위 장절제처럼 흡수 면적이 줄어드는 다른 상황과 함께 묶어 묻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