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흡수된 장쇄지방산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경로를 묻고 있어요. 장쇄지방산은 장세포 안에서 다시 중성지방으로 조립되고 단백질 옷을 입어 유미지립이 되는데, 덩치가 커서 모세혈관으로 들어가지 못해요. 그래서 림프관을 거쳐 돌아가는 길을 택해요.
정답 근거
정답은 5번이에요. 유미지립은 장 융모의 림프관(유미관)으로 들어가 가슴관을 거친 뒤, 목 아래쪽의 큰 정맥으로 들어가 혈액에 합류해요. 이 때문에 장쇄지방산은 간을 먼저 거치지 않고 근육·지방조직 같은 말초조직에 먼저 전달돼요.
오답 분석
① 문맥을 지나 간으로 바로 가는 것은 단당류, 아미노산, 중쇄지방산의 경로예요.
② 위 점막은 지방을 거의 흡수하지 못해요. 지방 흡수는 소장에서 이루어져요.
③ 담관은 간에서 만든 담즙이 장으로 내려오는 길이에요. 흡수된 지방이 이동하는 경로가 아니에요.
④ 흡수된 지방은 동맥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아요. 림프관과 가슴관을 거쳐 정맥으로 먼저 들어가요.
핵심 개념 정리
· 장쇄지방산 → 장세포에서 중성지방 재합성 → 유미지립 → 림프관 → 가슴관 → 정맥
· 중쇄지방산 → 유미지립 없이 문맥 → 간
· 단당류·아미노산 → 모세혈관 → 문맥 → 간
· 지용성 비타민도 유미지립에 실려 림프 경로로 이동해요
암기 팁
"긴 사슬은 림프, 짧고 중간 사슬은 문맥"으로 외우세요. 유미지립은 덩치가 커서 좁은 모세혈관 대신 넓은 림프관 문으로 들어간다고 떠올리면 돼요.
국시 빈출 포인트
"장쇄지방산은 문맥을 거쳐 간으로 간다"는 오답이 자주 나와요. 중쇄지방산이 문맥으로 간다는 예외, 중쇄중성지방(MCT)을 지방 흡수 장애 환자에게 쓰는 이유와 연결해서 정리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