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핵심 해설
항구토제는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이므로, 투여 전에 반드시 외과적 응급질환을 배제해야 한다. 장폐색이나 위장관 천공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항구토제를 투여하면 복통·구토 같은 주요 증상을 은폐하여 진단을 지연시키고, 장 내용물의 정체를 악화시켜 천공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혼동 주의! 구토물에 담즙이 섞여 있는 것은 단순히 위 내용물이 모두 배출되었거나 십이지장 역류를 의미할 뿐 항구토제의 절대적 금기 사항은 아니다. 1급 응급구조사는 약물 투여 전에 복부 진찰과 병력 청취를 통해 금기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임상 시나리오
응급실로 내원한 급성 구토 환자에게 항구토제를 투여하기 전, 단순히 구토 횟수나 기간만 확인해서는 안 된다. 장폐색의 4대 증상(복통, 구토, 복부 팽만, 가스 및 배변 정지)을 확인하고, 복부 강직이나 반발통이 있으면 위장관 천공을 의심해야 한다. 의심되는 소견이 있으면 항구토제 투여를 보류하고 즉시 의사에게 보고한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