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구토로 인한 탈수는 수분뿐 아니라 나트륨, 칼륨, 염소 등의 전해질이 함께 소실되는 등장성 탈수 양상을 보인다. 따라서 초기 수액으로는 소실된 전해질을 함께 보충할 수 있는 균형 결정질 용액이 적합하다. 하트만 용액(젖산링거액)은 나트륨, 칼륨, 칼슘, 염소, 젖산염을 포함하고 있어 혈장 전해질 조성과 유사하여 초기 수액 소생술의 일차 선택약으로 권장된다. 혼동 주의! 5% 포도당 용액은 주입 후 포도당이 빠르게 대사되어 결국 수분만 공급하는 효과를 나타내므로 전해질 소실이 동반된 탈수 교정에는 부적절하다. 교질 용액은 급성 출혈 등 특수 상황에서 고려되며 탈수 교정의 일차 선택은 아니다.
구토 환자에서 정맥로 확보 시 말초 정맥이 허탈되어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지혈대 적용, 사지 하강, 온찜질 등의 방법을 먼저 시도한다. 수액 투여 속도는 환자의 혈역학적 상태와 동반 질환(심부전, 신부전 등)을 고려하여 조절해야 하며, 과도한 수액 주입은 폐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초기에는 500~1,000mL를 신속히 주입하고 환자의 반응을 재평가한다.
하트만 용액 — 나트륨, 칼륨, 칼슘, 염소, 젖산염을 포함한 균형 결정질 용액. 혈장 전해질 조성과 유사하여 수액 소생술에 널리 사용된다.
등장성 탈수 — 수분과 전해질이 비슷한 비율로 소실되는 탈수 유형. 구토, 설사 등으로 발생하며 혈장 삼투압은 정상 범위를 유지한다.
결정질 용액 — 전해질과 수분으로 구성된 수액으로, 혈관 내피를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 탈수 교정과 수액 소생술의 기본 용액이다.
교질 용액 — 혈관 내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도록 설계된 큰 분자(알부민, 전분 등)를 포함한 수액. 혈장 증량 효과가 크지만 부작용 위험으로 사용이 제한적이다.
정맥로 확보 — 말초 또는 중심 정맥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혈관 내로 직접 약물이나 수액을 투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