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25세 여성의 구토를 평가하고 있다. 환자는 임신 9주이며, 아침에 심한 구역질과 함께 하루 5회 이상 구토를 한다. 최근 3일간 소변량이 줄고 어지러움을 호소한다. 활력징후는 혈압 90/60mmHg, 맥박 120회/분, 체온 37.0도이다. 가장 의심되는 상태는?
1신우신염으로 인한 발열과 구토 증상이다
2임신 오조증으로 인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상태이다✓ 정답
3위장염으로 인한 급성 구토와 설사 증상이다
4단순 입덧으로 인한 일시적 증상이다
5충수돌기염으로 인한 복막 자극과 구토 증상이다
해설
임신 초기의 심한 구역질과 구토가 하루 5회 이상 지속되고, 소변량 감소와 어지러움, 빈맥, 저혈압 등의 탈수 징후가 동반된 경우 임신 오조증을 의심해야 한다. 단순 입덧과 달리 체중 감소, 전해질 불균형, 케톤뇨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수액 보충이 필요하다. 혼동 주의! 발열이 없고 복부 압통이 뚜렷하지 않으므로 감염성 질환 가능성은 낮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임신 오조증의 주요 증상과 탈수 징후를 평가하는 문제이다. 환자는 임신 초기(9주)에 심한 구역질과 하루 5회 이상의 구토를 보이며, 소변량 감소, 어지러움, 빈맥(120회/분), 저혈압(90/60mmHg)과 같은 명백한 탈수 징후를 동반하고 있다. 이는 단순 입덧과 달리 체중 감소, 전해질 불균형, 케톤뇨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임신 오조증의 전형적인 임상상이다. 혼동 주의! 단순 입덧은 구토가 심하지 않고 탈수나 활력징후의 변화를 동반하지 않는다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또한 발열이나 국소적인 복부 압통이 없으므로 감염성 질환의 가능성은 낮다.
임신 오조증이 의심되는 환자의 현장 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수액 보충과 병원 이송이다. 구토가 심해 경구 수액 섭취가 어려운 경우 정맥로 확보가 필요할 수 있다. 환자를 좌측卧位로 눕혀 대정맥 압박을 줄이고,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며 활력징후를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한다.
임신 오조증 — 임신 초기에 심한 구역과 구토가 지속되어 탈수, 전해질 불균형, 체중 감소를 유발하는 상태로, 단순 입덧보다 심각한 질환이다.
탈수 — 체내 수분 부족으로 빈맥, 저혈압, 소변량 감소, 점막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이다.
활력징후 —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기본적인 신체 기능을 측정한 수치이다.
전해질 불균형 — 나트륨, 칼륨 등 체내 전해질 농도가 비정상적인 상태로, 구토 등으로 인해 체액이 소실될 때 발생할 수 있다.
케톤뇨증 — 체내 에너지원으로 지방이 과도하게 분해될 때 생성되는 케톤체가 소변으로 배출되는 상태로, 심한 구토나 기아 상태에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