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성인 저체온증 환자(체온 28℃)에서 1급 응급구조사가 이송 중 시행할 수 있는 재가온 방법은 가온된 생리식염수(0.9% NaCl) 정맥 주입입니다. 이는 중등도 저체온증(28~32℃)에서 핵심 체온을 서서히 올리기 위한 표준적인 능동적 내부 재가온 방법이며, 병원 전 단계에서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에 포함됩니다. 혼동 주의! 급속 재가온이나 체외 순환은 병원 단계의 처치이며, 사지 말단부를 먼저 가열하면 차가운 말초 혈액이 중심부로 이동하여 중심 체온이 더 떨어지는 애프터드롭(afterdrop) 현상을 유발할 수 있어 금기입니다.
이송 중 저체온증 환자 재가온 시에는 중심부(체간)을 우선 보온하고, 과도한 움직임을 피하며 부드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심정지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심장 리듬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가온 수액은 40~42℃로 유지하여 주입합니다. 사지 가열보다 체간 보온이 중심 체온 유지에 더 중요합니다.
저체온증 — 중심 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 경증(32~35℃), 중등도(28~32℃), 중증(28℃ 미만)으로 분류하며 체온 저하 정도에 따라 임상 양상과 처치 방법이 달라집니다.
능동적 내부 재가온 — 가온된 수액을 정맥으로 주입하거나 가온 가습 산소를 흡입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체내로 직접 열을 전달하는 재가온 방법. 중등도 이상의 저체온증에서 적용합니다.
애프터드롭 — 저체온증 환자에서 사지 말단부를 먼저 가열했을 때, 차갑고 대사 노폐물이 축적된 말초 혈액이 중심 순환계로 유입되며 중심 체온이 오히려 더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체외막산소공급 —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하는 기계를 이용해 혈액을 체외에서 산소화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방법. 중증 저체온증에서 심정지 발생 시 병원 단계에서 시행하는 중심 재가온법입니다.
가온 수액 — 40~42℃로 데운 정맥 주입용 수액(생리식염수 등)으로, 저체온증 환자의 중심 체온을 올리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송 중 시행 가능한 대표적인 능동적 내부 재가온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