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성이 5년 전 나종나병 진단 후 치료를 완료하였으나, 최근 3개월간 서서히 진행하는 손발 저림을 주…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45세 남성이 5년 전 나종나병 진단 후 치료를 완료하였으나, 최근 3개월간 서서히 진행하는 손발 저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진에서 양측 척골신경과 총비골신경이 두꺼워져 만져지며, 장갑-양말 형태의 감각 저하가 관찰된다. 양손의 골간근 위축과 함께 엄지벌림근의 약화가 확인되었다. 피부 도말 검사는 음성이다. 이 환자의 증상에 대한 가장 적절한 설명은?

해설
나종나병 치료 완료 후에도 신경 비대와 진행성 감각 저하, 근위축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치료 중 이미 발생한 신경 손상이 비가역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피부 도말 음성 소견과 함께 재활성화나 나반응보다는 후유증으로 판단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나종나병(Lepromatous leprosy) 치료 완료 후 서서히 진행하는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고 있어요. 피부 도말 검사가 음성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Pathognomonic! 나병에서 신경 비대(특히 척골신경(Ulnar nerve)총비골신경(Common peroneal nerve))가 촉진되고, 장갑-양말 형태(Glove-and-stocking pattern)의 감각 저하와 근위축은 전형적인 말초신경 손상의 증거입니다. 그러나 피부 도말 검사가 음성이라는 것은 체내에 활동성 균이 거의 없음을 의미하므로, 이 증상은 재활성화나 면역 반응이 아닌, 이미 손상된 신경의 비가역적 후유증으로 설명됩니다. 감별 포인트! ① 치료 실패로 인한 재활성화: 피부 도말 검사 양성이어야 하고, 새로운 피부 병변이 동반됩니다. ② 제2형 나반응(결절홍반 나반응, ENL): 면역복합체 침착으로 인한 급성 전신 증상(발열, 관절통, 압통성 결절)이 특징입니다. ③ 제1형 나반응: 급성으로 기존 병변의 염증이 심해지며 신경 손상이 급격히 진행하지만, 이 환자는 3개월간 서서히 진행했어요. ④ 약제 내성균: 새로운 신경 침범이지만, 역시 피부 도말 검사 양성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고려 사항
1. 피부 도말 검사음성 → 활동성 질환 배제
2. 신경 증상 평가서서히 진행, 비대칭적 신경 비대
3. 진단나병 후유증(Leprosy sequelae)으로 인한 비가역적 신경 손상
4. 관리보존적 치료(물리치료, 보조기, 발 관리 교육 등)
감별 진단 table
구분재활성화/나반응치료 후 신경 손상(후유증)
발병 시기치료 중 또는 치료 직후치료 완료 후 수년까지
피부 도말대개 양성(균 검출)음성
증상 진행급성 또는 아급성서서히, 비가역적
동반 증상피부 발적, 부종, 결절감각 저하, 근위축만 주로
치료스테로이드, 항생제 재투여재활 및 보존적 관리
약물 포인트 이 증례에서는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나병 치료의 기본을 기억하세요. - 다제병합요법(MDT): 리팜피신(Rifampicin), 답손(Dapsone), 클로파지민(Clofazimine) (나종나병의 경우) - 나반응 시: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신경 손상 방지 목적), 제2형 나반응 시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 고려 KMLE 족보 암기법 "치료 끝났는데 또 저리고 근육 빠진다? → 끝난 뒤 후유증 (피부 검사 음성)" 나반응은 급성 염증, 재발은 균 재출현!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WHO에서는 나병 치료 종결 후에도 주기적인 신경 기능 평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치료가 성공적이어도 신경 손상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교육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입니다. 특히 무감각성 손발에 대한 자가 관리 교육은 이차적 장애(궤양, 화상, 변형)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5년 전 나종나병 완치 판정 후 3개월간 진행된 손발 저림. 양측 척골신경, 총비골신경 비대 촉진. 양손 골간근 위축, 엄지벌림근 약화, 장갑-양말 감각 저하. 피부 도말 검사는 음성. 진단적 접근 -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 나병 치료 완료 후 발생한 비가역적 신경 손상 (나병 후유증) - 감별해야 할 상태: 제1형/제2형 나반응, 재발. 이들은 대부분 피부 도말 검사 양성이거나 급성 염증 소견을 동반합니다. 치료 계획 1. 신경 손상은 비가역적이므로 약물 치료(스테로이드 등)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2. 보존적 관리가 중심: 물리치료, 작업치료를 통한 기능 유지. 3. 변형 방지를 위한 보조기 착용. 4. 감각 저하 부위의 상처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발 관리 교육. 5. 정기적인 신경 기능 평가 및 근력 검사 추적 관찰. 주의사항 - 피부 도말 음성이라고 해서 반드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신경 손상은 별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환자에게 갑작스러운 통증 증가, 새로운 근력 약화가 생기면 나반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재평가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나병은 크게 두 가지로 나와요. ① 균이 많은 나종나병(LL) vs 적은 결핵양나병(TT), 그리고 ② 치료 중 급성 악화(나반응) vs 치료 후 후유증. 이 문제의 핵심은 '서서히', '치료 완료', '피부 도말 음성'이에요. 이 3가지가 보이면 무조건 후유증으로 생각하세요. 급성 나반응은 발열, 통증, 빠른 진행이 특징이에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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