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결핵양나병(Tuberculoid leprosy, TT)으로 치료 중이며, 기존 병변의 발적과 부종, 통증을 동반한 새로운 결절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제1형 나반응(Type 1 lepra reaction, Reversal reaction)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핵심! 제1형 나반응은 효과적인 항나균 치료로 인해 세포매개면역(Cell-mediated immunity)이 급격히 회복되면서 발생하는 과민반응입니다.
Pathognomonic! 피부 도말 검사가 음성인 점은 세균 지수(BI)가 낮은 결핵양나병에서 발생하는 반응에 합당하며, 다균형(Multibacillary, MB) 나반응(제2형)과 감별되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조치는 항나균 치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과도한 염증 반응을 조절하기 위해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과 같은 전신 스테로이드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신경 손상을 막기 위해 신속한 염증 억제가 필수적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④번: 항나균제 교체는 나반응 치료의 원칙이 아닙니다. 치료 실패가 의심될 때 고려하는 전략입니다. ③번, ⑤번: 제1형 나반응에서 절대로 항나균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멈추면 면역 반응이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신경 손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는 제2형 나반응(결절홍반나반응, ENL)의 치료제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나병 치료 중 기존 병변 악화 → 나반응 의심
1. 도말 검사 확인: 음성 or 저균 →
제1형 나반응(Reversal reaction)
2. 조치:
현재 항나균 치료 유지 + 전신 스테로이드(Prednisolone) 추가
3. 목표: 신경 손상 및 영구적 장애 예방
감별 진단 table
| 특징 | 제1형 나반응 (Type 1) | 제2형 나반응 (Type 2, ENL) |
|---|
| 호발 나형 | 결핵양나병(TT), 경계나병(BB, BL) | 나종나병(LL), 경계나종형(BL) |
| 기전 | 세포매개면역 변화 (과민반응) | 면역복합체 침착 (체액성 면역) |
| 임상 양상 | 기존 병변의 발적, 부종, 통증 | 새로운 압통성 피하 결절, 발열 |
| 도말 검사 | 음성 또는 저균 | 양성 (다균) |
| 주요 치료제 | 프레드니솔론 | 탈리도마이드, 클로파지민 |
약물 포인트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제1형 나반응의 1차 약제. 신경 손상을 막기 위해 고용량(예: 40-60mg/day)으로 시작하여 점감한다. 단기간 사용 시 부작용은 적으나, 장기 사용 시 골다공증, 당뇨 등에 주의한다.
KMLE 족보 암기법
"
1형은
1차 치료 '유지'하고 '프레'드니솔론
1개 추가!"
"제2형 나반응에는
2차 약제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 (T에 2가 숨어있다고 암기)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심한 제1형 나반응에서 항나균제 용량을 일시적으로 감량하기도 했으나, 현재 가이드라인은 치료 중단 없이 스테로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