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두통 및 의식 혼미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기저 질환으로 당뇨병이 …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72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두통 및 의식 혼미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기저 질환으로 당뇨병이 있으며, 최근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 중이었다. 내원 당시 체온은 38.8℃였으며, 신체 검진상 환자를 바로 눕힌 상태에서 무릎을 굽힌 채 엉덩관절을 90도로 굽혔다가 무릎을 펴려고 하면 통증 때문에 완전히 펴지 못하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시행한 뇌척수액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환자의 가장 유력한 진단과 그에 따른 1차 치료제로 적절한 조합은?

뇌척수액 검사:

• 백혈구: 850/mm³ (림프구 80%)

• 포도당: 35 mg/dL (혈청 포도당 110 mg/dL)

• 단백질: 180 mg/dL

• 그람염색: 그람양성 간균(Gram-positive rod) 관찰

해설
고령, 면역 저하 상태에서 발생한 그람양성 간균에 의한 뇌수막염은 Listeria monocytogenes가 주원인이며, 이에 대한 1차 치료로 암피실린과 젠타마이신의 병용 요법이 권장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 진단: 뇌척수액 검사상 림프구 우세의 백혈구 증가, 저포도당혈증, 고단백혈증은 세균성 수막염을 시사합니다. 특히 그람염색에서 '그람양성 간균'이 확인되는 것은 리스테리아(Listeria) 수막염의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 리스테리아 수막염의 특징: 노인, 면역 저하자(당뇨, 스테로이드 사용자 등)에게 잘 발생하며, 전형적인 세균성 뇌수막염 증상을 보입니다. • 치료 원칙: 리스테리아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치료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암피실린을 포함한 항생제 요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그람염색에서 확인된 그람양성 간균은 리스테리아 수막염의 결정적인 소견이며, 리스테리아 감염의 1차 치료는 암피실린과 젠타마이신의 병용 요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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