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형적인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의 임상 양상을 보입니다. 핵심적인 4가지 징후는
① 대량 단백뇨(24시간 소변 단백
2.8 g/일),
② 저알부민혈증(혈청 알부민
2.2 g/dL),
③ 전신 부종(눈 주위 부종, 복수에 의한 복부 팽만, 체중 증가),
④ 고지혈증(콜레스테롤
320 mg/dL)입니다.
핵심! 소아 신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은
미세변화 신증후군(Minimal Change Disease, MCD)입니다. 특히 이 환자는
혈뇨(잠혈 음성, 적혈구 0~1/HPF)가 없고,
혈청 보체(C3, C4)가 정상이며,
신기능(BUN/Cr 정상)이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신염성 침전물(nephritic sediment)과 저보체혈증을 동반하는 다른 사구체 질환을 배제하고 MCD를 강력히 시사하는 결정적인 단서입니다. 상기도 감염 후 발생한 점도 MCD의 전형적인 발병 경과와 일치합니다.
감별 포인트! ① 급성 사슬알균감염 후 사구체신염(APSGN)은 혈뇨, 고혈압, 저보체혈증(C3 감소)이 특징입니다.
② 막증식 사구체신염(MPGN) 역시 혈뇨와 지속적인 저보체혈증을 보입니다.
③ 알포트 증후군(Alport syndrome)은 감각신경성 난청, 눈 이상, 혈뇨가 동반되고 가족력이 중요합니다.
④ IgA 신병증(IgA nephropathy)은 상기도 감염 1~2일 후 반복적인 육안적 혈뇨가 특징입니다. 모두 혈뇨가 없는 이 환자의 소견과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아의 순수 신증후군에서 가장 먼저 진단하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질환은
미세변화 신증후군(Minimal Change Disease)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소아 부종 환자의 접근 |
|---|
| 1. 신증후군 확인 | 대량 단백뇨(소변 딥스틱 3+ 이상, 24시간뇨 ≥ 40 mg/m²/hr), 저알부민혈증, 부종, 고지혈증 |
| 2. 신염성 여부 감별 | 혈뇨 유무, 고혈압, 신기능 저하, 보체(C3/C4) 감소 확인 |
| 3. 순수 신증후군 | 혈뇨(-), 보체 정상, 신기능 정상 → 소아에서는 90% 이상 MCD → 경험적 스테로이드 치료 시작 |
| 4. 비전형적 소견 시 | 스테로이드 저항성, 혈뇨 동반, 보체 저하, 신기능 저하 시 신생검 고려 |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증상/징후 | 보체 | 병리 소견 |
|---|
| 미세변화 신증후군 (MCD) | 순수 신증후군, 혈뇨(-), 소아 호발 | 정상 | 광학현미경 정상, 전자현미경 족돌기 융합 |
| 국소분절 사구체경화증 (FSGS) | 신증후군 + 혈뇨/고혈압 가능, 스테로이드 저항성 | 정상 | 국소분절성 경화 |
| 막성 신병증 (MN) | 성인 신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 | 정상 | 사구체 기저막 비후, 스파이크 형성 |
| 막증식 사구체신염 (MPGN) | 신증후군 + 신염성 소견(혈뇨) | 저보체혈증 (지속적) | 메산지움 증식, 기저막 이중상 |
| 급성 사슬알균감염 후 사구체신염 (APSGN) | 급성 신염성 증후군 (혈뇨, 부종, 고혈압, 핍뇨) | 저보체혈증 (일과성 C3 감소) | 상피하 혹(hump) |
약물 포인트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소아 MCD의 1차 치료제입니다. 표준 요법은 60 mg/m²/day (최대 60 mg/day)를 4~6주간 매일 투여 후, 40 mg/m²/격일로 전환하여 점차 감량하며 수개월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약 80~90%에서 반응을 보이며, 잦은 재발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저항성인 경우 칼시뉴린 억제제(Cyclosporine, Tacrolimus)나 Cyclophosphamide를 고려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소아 신증후군 = "
순수 3無 1有": 無혈뇨, 無고혈압, 無신기능저하(정상 C3/C4) + 有스테로이드 반응 → MCD!
신염성 vs 신증후군 감별 핵심 = "
PHAROH":
Proteinuria (대량 단백뇨, >3.5g/일),
Hypoalbuminemia,
Anascara (전신 부종),
Renal function (정상),
Other (고지혈증),
Hematuria (혈뇨 없음) → 순수 신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