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6세 남아로 복부 팽만, 소변량 감소, 복수, 음낭 부종, 심한 단백뇨(24시간 소변 단백
5.5 g), 저알부민혈증(알부민
1.6 g/dL), 고콜레스테롤혈증(콜레스테롤
380 mg/dL)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여
소아 신증후군(Childhood Nephrotic Syndrome)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뇨가 없고 신기능이 정상이며 혈압이 정상인 점은 미세변화형 신증후군(Minimal Change Disease)에 합당합니다.
핵심! 소아 신증후군의 1차 치료는
스테로이드(Prednisolone)입니다. 하지만 문제에서
4주간 스테로이드 치료 후에도 단백뇨가 지속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Steroid-Resistant Nephrotic Syndrome, SRNS)의 정의에 해당합니다. 소아 SRNS에서 가장 적절한 다음 단계는
신장 생검(Renal Biopsy)을 통해 조직학적 진단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 저항성의 원인으로
초점분절사구체경화증(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FSGS)이나 메산지움증식사구체신염(Mesangioproliferative GN)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은 신장 생검 결과에 따라 SRNS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칼시뉴린 억제제(CNI)이지만, 조직학적 진단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②번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은 신증후군 자체보다는 항-GBM 항체 질환 등 특정 사구체질환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④번
스테로이드 용량 증량은 일반적으로 4주 이상 1차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이 없는 SRNS에서는 효과적이지 않으며, 부작용 위험만 증가시킵니다. ⑤번
리툭시맙(Rituximab)은 스테로이드 의존성 혹은 빈번 재발형 신증후군에서 주로 고려되며, 초기 SRNS의 1차 대체 치료제는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소아 신증후군 치료 알고리즘
1. 초기 발현 →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60mg/m²/day (4~6주) + 이후 격일 요법 (4~6주)
2.
스테로이드 반응 평가 (4주)
- 관해(Remission) → 스테로이드 감량 및 유지 요법
- 무반응(저항성) →
신장 생검 시행
3. 생검 결과에 따른 치료 전환
- FSGS 등: 칼시뉴린 억제제(Cyclosporine, Tacrolimus), ACE 억제제 등 고려
- MCD 확인 시: 대체 면역억제제(CNI, Mycophenolate Mofetil 등) 고려
감별 진단 table
| 구분 | 미세변화형 신증후군(MCD) | 초점분절사구체경화증(FSGS) | 막성신병증(MN) |
|---|
| 호발 연령 | 2~8세 소아 | 모든 연령대 | 중년~노년 성인 |
| 혈뇨 | 드묾 | 흔함 (현미경적) | 간헐적 |
| 고혈압 | 드묾 | 흔함 | 경증~중등도 |
| 신기능 저하 | 드묾 | 흔함 | 서서히 진행 |
| 스테로이드 반응 | 매우 좋음 (>90%) | 좋지 않음 (저항성) | 좋지 않음 |
약물 포인트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 기전: 면역 억제, 항염증 작용, 사구체 기저막의 음전하 회복
- 소아 신증후군 초치료 용량: 60mg/m²/day (최대 80mg/day)로 4~6주간 분할 투여
- 주의: 성장 지연, 골다공증, 면역 억제, 위장 장애, 행동 변화 등
칼시뉴린 억제제(CNI: Cyclosporine, Tacrolimus)
- SRNS에서 신장 생검 후 선택하는 주요 대체 치료제
- 부작용: 신독성, 고혈압, 고칼륨혈증, 치은 비대(Cyclosporine), 당뇨(Tacrolimus)
- 혈중 농도 모니터링 필수
KMLE 족보 암기법
"소아 신증후군 4주 무반응 → 생검(Bx)"
-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SRNS)의 정의: 4주간 매일 프레드니솔론 치료 후에도 단백뇨가 지속되는 경우
- "생검 먼저, 약은 나중": 조직학적 진단 없이 2차 약제를 무분별하게 시작하지 않는다
-
앞글자 암기: 신증후군
생존 전략 -
생검 확인 후
칼(칼시뉴린 억제제)로 간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 KDIGO 2021 가이드라인에서도 소아 SRNS의 경우 신장 생검을 우선 권고합니다.
- 최근 유전자 분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1세 미만 영아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패널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는 신장 생검을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 SRNS의 1차 약물로 CNI(특히 Tacrolimus)가 권장되며, 과거 Cyclophosphamide는 생식 독성 등의 이유로 사용 빈도가 감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