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여아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과 오한,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소변을 자주 보고 싶어 하며…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요로 질환
문제

7세 여아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과 오한,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소변을 자주 보고 싶어 하며 배뇨 시 통증을 호소한다. 체온 39.2°C, 혈압 100/65 mmHg, 맥박 110회/분이다. 왼쪽 늑골척추각에 심한 압통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소변: 백혈구 (+++), 아질산염 (+), 백혈구 에스터레이스 (+++)
혈액: 백혈구 18,500/mm³ (호중구 82%), 혈색소 11.8 g/dL, 혈소판 220,000/mm³
C반응단백질 12.5 mg/dL (참고치,
해설
고열, 오한, 늑골척추각 압통, 백혈구 증가, CRP 상승 소견은 급성 신우신염을 시사한다. 소아에서 발열성 요로감염이 신우신염으로 진행된 경우, 정맥 주사 항생제(세프트리악손 등)로 입원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고열(39.2°C), 오한, 왼쪽 늑골척추각(CVA)의 심한 압통, 그리고 소변 검사상 농뇨(Pyuria) 소견을 보여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단순 방광염과 달리 신실질을 침범한 상부 요로감염이므로, 패혈증(sepsis) 및 신장 농양 등의 합병증 위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소아의 발열성 요로감염, 특히 전신 증상(고열, 오한)과 CVA 압통이 뚜렷한 급성 신우신염에서는 정맥 주사 항생제(IV antibiotics)를 통한 입원 치료가 1차 원칙입니다. 이는 신속하게 혈중 및 신실질 내 유효 약물 농도를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경험적 항생제로 3세대 세팔로스포린(예: 세프트리악손)이 권고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과 ③번, 경구 세팔렉신경구 아목시실린은 단순 방광염이나 경증의 요로감염에 사용하는 외래 치료입니다. 고열과 전신 증상이 있는 소아 신우신염 환자에서는 부적절합니다. ④번 반코마이신(Vancomycin)은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알균) 등 다제내성균이 의심되는 경우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⑤번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은 소아에서 골격계 부작용 위험으로 인해 통상적인 1차 치료제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처치설명
1차 평가활력징후, 탈수 상태 확인소아는 탈수에 취약하므로 수액 공급 중요
진단소변검사, 소변 배양, 혈액 배양입원 치료 시 반드시 배양 검사 후 항생제 시작
입원 적응증고열, 구토, 탈수, 영유아, 패혈증 의심본 증례는 고열 및 전신 상태 불량으로 입원 적응증 해당
경험적 항생제3세대 세팔로스포린(세프트리악손) IVE. coli 등 그람 음성균 커버리지 확보
치료 기간총 7~14일 (해열 후 경구 전환)임상 반응에 따라 단계적 강등(Step-down) 요법 적용
감별 진단 table
질환특징적 소견감별 포인트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CVA 압통, 고열/오한, 농뇨, CRP 상승신실질 침범에 의한 전신 증상이 핵심
급성 방광염(Acute Cystitis)빈뇨, 배뇨통, 하복부 불편감전신 증상(고열) 및 CVA 압통은 드뭄
충수염(Appendicitis)우하복부 압통, 반발통소변검사 정상, 초기 맥버니 포인트(McBurney's point) 압통
약물 포인트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3세대 세팔로스포린. 그람 음성균 및 일부 그람 양성균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소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되며, 반감기가 길어 하루 1회 투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담즙 정체(가성 담석증)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소아 발열성 요로감염의 입원 치료 적응증 암기법: "아가야 탈수되고 열나면 입원해!" (영유아, 고열, 탈수, 구토, 전신상태 불량). 이 환자는 7세이지만 고열과 전신 증상이 뚜렷하므로 입원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소아 요로감염에서 신장 초음파, DMSA 스캔 등의 영상 검사를 진단 초기에 적극적으로 시행했으나, 최근 가이드라인은 첫 번째 발열성 요로감염에서 치료에 잘 반응하면 급성기 영상 검사(초음파 등)를 루틴하게 시행하지 않는 경향입니다. 단, 적절한 치료에도 48시간 이상 발열이 지속되면 신장 농양 등 합병증 확인을 위해 영상 검사를 고려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세 여아가 3일간의 발열(39.2°C), 오한, 왼쪽 옆구리 통증, 배뇨통으로 내원했습니다. 왼쪽 CVA 압통이 뚜렷하며, 소변검사에서 농뇨, 아질산염 양성, 백혈구 에스터레이스 양성 소견을 보였습니다.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증가(18,500/mm³, 호중구 82%)와 CRP 상승(12.5 mg/dL)을 보입니다. 진단적 접근: 상부 요로감염의 전형적인 임상상이므로 추가적인 침습적 검사 없이 급성 신우신염으로 진단하고 즉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반드시 소변 배양 및 혈액 배양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균을 확인하고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의뢰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정맥 주사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을 즉시 시작합니다. 발열과 전신 증상이 심하므로 경구 항생제는 부적절합니다. 충분한 수액 공급을 통해 탈수를 교정하고 신혈류량을 유지합니다. 해열이 되고 경구 섭취가 가능해지면 감수성 결과에 따라 적절한 경구 항생제로 전환(Step-down therapy)하여 총 7~14일간 치료를 지속합니다. 주의사항: 치료 시작 48시간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면 신장 농양이나 요로 폐색 등 합병증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신장 초음파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소아에게 플루오로퀴놀론(Ciprofloxacin 등) 계열 항생제는 연골 독성 가능성 때문에 특별한 적응증이 없는 한 1차 약제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소아 요로감염 문제를 풀 때 가장 중요한 분기점은 '발열'과 'CVA 압통'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이것들이 있으면 무조건 상부 요로감염, 즉 신우신염을 의심해야 해요. 그리고 소아 신우신염은 '무조건 입원 + 정맥 항생제'가 원칙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외래에서 경구약 먹고 지켜보다가 패혈증 오면 큰일 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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