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핵심 해설
대량 객혈 환자에서는 출혈 자체에 의한 혈액 손실뿐 아니라 혈액이 기도를 채우면서 발생하는 질식과 저산소증이 중요한 위험입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기도를 확보하고 산소화를 유지하면서 정상 폐를 출혈된 혈액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출혈 부위가 한쪽 폐로 확인된 경우에는 출혈이 발생한 폐를 아래로 향하게 하는 측와위를 취합니다. 중력에 의해 혈액이 출혈 측 폐에 머물도록 하여 반대쪽 정상 폐로 혈액이 유입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이 환자는 오른쪽 폐에서 거친 호흡음과 수포음이 들리고 흉부 X선에서도 오른쪽 폐에 광범위한 음영 증가가 관찰되므로 오른쪽 폐가 출혈 부위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오른쪽 측와위가 가장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대량 객혈에서 출혈 측이 확인되면 '출혈 폐를 아래로' 위치시키는 것이 원칙입니다.
출혈 측 폐를 아래로 두면 혈액이 반대편의 정상 폐로 유입되는 것을 줄여 정상 폐의 환기와 가스교환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정상 폐를 아래로 두면 혈액이 정상 폐로 흘러 들어가 기도 폐쇄와 저산소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환자처럼 오른쪽 폐가 출혈 부위라면 오른쪽 측와위를 취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