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남자가 오늘 아침 입안으로 피가 나왔다며 응급실에 왔다. 갑자기 기침이 시작된 뒤 선홍색의 피가 두 차례 배출되었으며, 피에는 거품이 섞여 있었다고 한다. 배출 전 구역이나 구토는 없었다. 최근 1주일간 기침과 가래가 있었으며 복통이나 흑색변은 없었다. 혈압은 124/76 mmHg, 맥박은 분당 86회, 호흡수는 분당 18회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혈액검사
• 혈색소: 13.5 g/dL
• 백혈구: 9,600/mm³
• 혈소판: 248,000/mm³
• BUN: 17 mg/dL
• 크레아티닌: 0.9 mg/dL
배출된 혈액
• 선홍색
• 거품 동반
• pH 7.5
1객혈✓ 정답
2토혈
3비출혈
4잇몸출혈
5식도정맥류 출혈
해설
기침에 의해 유발되고 선홍색이며 거품이 섞인 알칼리성 혈액은 호흡기에서 발생한 객혈의 특징입니다. 반면 토혈은 주로 구역이나 구토와 함께 발생하며 검붉은색 또는 커피색을 보이고 산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해설
입으로 혈액이 배출된 환자에서는 먼저 객혈과 토혈을 감별해야 합니다. 객혈은 하기도에서 발생한 혈액이 기침과 함께 배출되는 것이며, 토혈은 위장관에서 발생한 혈액이 구토와 함께 배출되는 것입니다.
객혈은 일반적으로 기침이 선행하며 혈액이 선홍색이고 기도 분비물과 공기가 섞여 거품을 띨 수 있습니다. 호흡기 분비물과 섞이므로 혈액은 비교적 알칼리성을 보입니다.
반면 토혈은 구역이나 구토가 선행하는 경우가 많고 위산에 노출되어 검붉은색 또는 커피색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산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기침 후 선홍색의 거품 섞인 알칼리성 혈액이 배출되었으므로 객혈에 해당합니다.
정답 근거
객혈과 토혈의 감별에서는 혈액이 배출된 상황과 혈액의 성상을 함께 평가합니다.
객혈은 기침에 의해 유발되고 선홍색이며 거품이 섞일 수 있고 비교적 알칼리성입니다. 반면 토혈은 구역이나 구토와 연관되고 검붉은색 또는 커피색을 보일 수 있으며 산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환자에서는 구토 없이 기침 직후 혈액이 배출되었고, 혈액이 선홍색이며 거품을 동반하고 pH가 7.5이므로 객혈에 가장 부합합니다.
지역사회획득 폐렴(Community-Acquired Pneumonia, CAP) — 입원 경험이 없고, 일상생활을 하던 환자에서 발생한 폐렴.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
의료관련폐렴(Healthcare-Associated Pneumonia, HCAP) — 최근 90일 이내 2일 이상 입원력, 요양 시설 거주, 최근 항생제 주사 치료, 투석 등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한 폐렴. 다제내성균의 위험성이 높음.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 — 구강 분비물이나 위 내용물이 기도로 흡인되어 발생하는 폐렴. 혐기성균과 그람음성 장내세균의 혼합 감염이 흔함.
세프트리악손 — 3세대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 그람음성균과 폐렴구균에 강력한 효과를 보이며, 중증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경험적 치료에 마크로라이드와 병합하여 1차로 사용됨.
CURB-65 — 폐렴 중증도 평가 지표. 혼돈(Confusion), 요소질소(Urea > 7mmol/L), 호흡수(Respiration ≥30/분), 혈압(Blood pressure 저혈압), 65세 이상(65)의 5가지 기준으로 점수화하여 입원 및 중환자실 치료 필요 여부를 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