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1주일 전 시작된
심한 피로감, 우상복부 통증, 공막 황달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AST) 1,450 I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ALT) 1,890 IU/L로 심하게 상승했고,
총 빌리루빈(Total bilirubin)이
12.3 mg/dL로 증가한
황달 소견이 뚜렷합니다. 혈청 검사에서
핵심! B형간염표면항원(HBsAg) 양성과
B형간염핵심항체 IgM 항체(HBc IgM)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B형간염핵심항체 IgM 항체(IgM anti-HBc)는 급성 혹은 최근 B형간염 바이러스(HBV) 감염을 나타내는 표지자로, 이 환자의 진단은
급성 B형간염(Acute Hepatitis B)이 가장 합당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만성 B형간염 급성 악화(Acute exacerbation of chronic hepatitis B)의 경우, 일반적으로 HBc IgM보다
B형간염핵심항체 IgG 항체(IgG anti-HBc)가 우세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만성 간질환의 기저가 있음을 시사하는 소견(예: 오랜 병력, 영상 검사에서 간경변 소견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번
A형간염은 A형간염바이러스 IgM 항체(IgM anti-HAV) 음성으로 배제됩니다. ②번
C형간염은 주로 수혈 후 발생하나, B형간염 표지자가 양성인 현재 상황에서는 우선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④번
자가면역간염(Autoimmune hepatitis)은 자가항체(항핵항체 등) 양성, IgG 상승 등의 소견이 필요하며, 바이러스 표지자 양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 환자에서
프로트롬빈시간(PT)이
16.8초(INR 1.6)로 연장된 것은
간의 합성 기능 저하를 시사하며, 이는
중증 급성 간염의 징후일 수 있어 주의 깊은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수혈 과거력은 약 3개월 전으로, B형간염의 잠복기(평균 60~90일)와 부합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내용 |
|---|
| 1. 급성 간염 의심 | 피로, 황달, 우상복부 통증 + AST/ALT 심한 상승 (수천 단위) |
| 2. 바이러스 표지자 검사 | HBsAg, IgM anti-HBc, IgM anti-HAV 등 |
| 3. 급성 B형간염 진단 | HBsAg (+) 및 IgM anti-HBc (+) |
| 4. 중증도 평가 | PT(INR), 빌리루빈, 의식 상태로 전격성 간염 진행 여부 감시 |
| 5. 치료 | 대증 치료, 중증 시 항바이러스제 및 간이식 고려 |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표지자 | 비고 |
|---|
| 급성 B형간염 | HBsAg (+), IgM anti-HBc (+) | 잠복기 후 급성 발병 |
| 만성 B형간염 급성 악화 | HBsAg (+), IgG anti-HBc 우세 | 6개월 이상 HBsAg 지속, 간경변 동반 가능 |
| A형간염 | IgM anti-HAV (+) | 대변-경구 감염, 급성 발병 |
| 자가면역간염 | 항핵항체(ANA), IgG 상승 | 바이러스 표지자 음성 |
약물 포인트
급성 B형간염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충분한 휴식, 영양 공급)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중증 급성 간염이나
전격성 간염(Fulminant hepatitis)으로 진행 시,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Nucleos(t)ide analogues) (예: 엔테카비르, 테노포비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간이식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급성 B형간염 표지자 암기: "급성 B는
IgM이
Main!" (급성 B형간염 진단의 핵심은 IgM anti-HBc이다.) 만성은 IgG가 G-reat (오래 감).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급성 B형간염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이전에는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는 INR 상승을 동반한 중증 급성 간염 환자에게 조기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권고하는 경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