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남성이 5일 전부터 시작된 미열, 오심, 식욕부진으로 내원하였다. 3일 전부터 소변 색이 진해졌고 오…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28세 남성이 5일 전부터 시작된 미열, 오심, 식욕부진으로 내원하였다. 3일 전부터 소변 색이 진해졌고 오늘 아침 눈이 노랗게 변한 것을 확인했다. 최근 2주 전 친구들과 해산물을 생으로 즐겨 먹었다. 과거력과 가족력에서 특이 사항은 없다. 활력징후는 혈압 115/70 mmHg, 맥박 78회/분, 호흡수 16회/분, 체온 37.4℃이다. 신체검진에서 공막 황달과 우상복부 압통이 관찰되며 간이 우측 늑골 아래 2횡지 촉지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혈액: 백혈구 5,200/mm³, 혈색소 14.2 g/dL, 혈소판 188,000/mm³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680 I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1,120 IU/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185 IU/L, 총 빌리루빈 8.5 mg/dL, 직접 빌리루빈 5.8 mg/dL
프로트롬빈시간 13.2초 (INR 1.1)
혈청: A형간염바이러스 IgM 항체 양성, B형간염표면항원 음성, C형간염바이러스 항체 음성
해설
급성 간염 증상과 함께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의 현저한 상승, 해산물 생식의 역학적 위험인자, A형간염바이러스 IgM 항체 양성 소견으로 A형간염을 진단할 수 있다. E형간염도 유사한 경과를 보이나 국내에서는 드물고, B형과 C형은 혈청검사에서 음성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해산물 생식 후 발생한 급성 황달과 혈청 검사에서 A형간염바이러스(HAV) IgM 항체 양성을 보여 급성 A형간염(Acute Hepatitis A)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급성 간염의 임상 양상(미열, 오심, 황달) + 역학적 위험 인자(생해산물 섭취) + 특이 혈청 검사(IgM anti-HAV 양성)입니다. Pathognomonic! 급성 A형간염의 확진은 혈청 내 IgM anti-HAV 검출입니다. 이 항체는 증상 발현 시점에 거의 100% 양성이며, 감염 초기와 회복기 초기(약 3~6개월)까지 지속됩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E형간염(Hepatitis E)도 A형간염과 유사하게 분변-경구 경로로 감염되며 해산물(특히 조개류) 생식이 위험 인자입니다. 그러나 국내 역학에서 A형간염보다 발생 빈도가 현저히 낮고, 무엇보다 혈청 검사에서 HEV IgM 항체가 검출되어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본 증례에서는 A형간염바이러스 IgM이 양성이므로 A형간염이 가장 합당합니다. ③번 약물유발간염은 약물 복용력이 없으므로 배제합니다. ④번과 ⑤번 B형 및 C형간염은 각각 B형간염표면항원(HBsAg)과 C형간염바이러스 항체(anti-HCV)가 음성이므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 급성 B형간염은 HBsAg과 IgM anti-HBc 양성이 핵심 소견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급성 바이러스 간염의 진단 접근
1단계: 임상 증상(피로감, 오심, 황달) 및 위험 인자 확인 → 간기능검사에서 AST/ALT의 현저한 상승(>500 IU/L) 확인
2단계: 혈청학적 표지자 검사 시행
  - A형: IgM anti-HAV
  - B형: HBsAg, IgM anti-HBc
  - C형: anti-HCV, HCV RNA
  - E형: IgM anti-HEV (임상적으로 A형과 유사하고 해외여행력이 있을 때 강력히 의심) 감별 진단 table
질환핵심 혈청 표지자주요 감염 경로만성화 여부
A형간염IgM anti-HAV분변-경구 (오염된 물/음식)없음
E형간염IgM anti-HEV분변-경구 (오염된 물/돼지고기 등)없음 (면역저하자 제외)
급성 B형간염HBsAg, IgM anti-HBc혈액, 성접촉, 수직감염있음 (약 5~10%)
급성 C형간염anti-HCV, HCV RNA혈액 (주사기 공유 등)있음 (약 70~80%)
약물 포인트 급성 A형간염은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 없이 보존적 치료(안정, 충분한 영양 공급)가 원칙입니다. 대부분 자연 회복됩니다.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아세트아미노펜 등)과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A to E, 급성 간염 바이러스 구분법
AE입(A/E, 口)으로! (분변-경구, 급성 경과, 만성화 없음)
BC피(B/C, 血)로! (혈액 매개, 만성화 가능)
A형의 확진은 IgM anti-HAV. "A는 Anti-HAV로 A(에이) 하게 잡는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A형간염이 소아에서 흔했으나, 최근에는 위생 환경 개선으로 소아기 항체 보유율이 낮아져 20~30대 젊은 성인에서 집단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성인에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KMLE에서도 젊은 성인 증례로 자주 출제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28세 남성이 오염된 해산물 섭취 후 2주의 잠복기를 거쳐 전형적인 급성 간염 증상(미열, 오심, 황달)을 보이며 내원했습니다. 간기능검사에서 AST/ALT가 각각 680/1,120 IU/L로 500 IU/L 이상의 심한 간세포 손상 소견을 보였고, 직접 빌리루빈이 우세한 황달 소견을 보입니다.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혈청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IgM anti-HAV 양성을 확인함으로써 급성 A형간염을 확진했습니다. 이 환자에서는 프로트롬빈시간이 정상(INR 1.1)으로 간합성 기능이 보존되어 있어 전격성 간염(Fulminant hepatitis)은 배제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입원 적응증은 INR이 연장되거나 의식 변화가 있는 중증 환자입니다. 본 환자는 경증이므로 외래에서 추적 관찰하며 충분한 휴식과 고탄수화물 식이를 권장합니다. 간손상을 줄 수 있는 불필요한 약물 투여를 중단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A형간염과 E형간염 증례가 똑같이 나오는데 어떻게 구별하냐고요? 포인트는 '항체'입니다. 문제에서 혈청 검사 결과로 IgM anti-HAV 양성이 딱 찍혀 나오면 무조건 A형간염입니다. E형간염을 진단하려면 반드시 IgM anti-HEV 검사 결과가 제시되어야 해요. 검사 결과가 없는 상태에서 '해산물 먹고 황달 왔어요'만으로는 A형을 더 우선시켜야 합니다. 특히 국시에서는 국내 역학을 우선 고려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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