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만성 B형 간염(Chronic Hepatitis B)으로 치료 중 간수치가 급격히 상승한 케이스입니다. 가장 큰 힌트는
HBsAg 양성, anti-HBc IgM 음성, anti-HBc IgG 양성, HBV DNA 1,200,000 IU/mL입니다.
핵심! 만성 B형 간염에서 AST/ALT가 수백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하고 HBV DNA가 1,200,000 IU/mL로 높으면서 anti-HBc IgM이 음성이라면, 이는
만성 B형 간염의 급성 악화(Acute exacerbation of chronic hepatitis B)를 시사합니다. anti-HBc IgM은 급성 감염(또는 재감염) 초기에 양성으로 나타나지만, 만성 보유자에게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될 때는 IgG 항체가 우세하게 유지되므로 IgM은 보통 음성이죠.
감별 포인트! 감기약 복용이 간수치 상승의 유발 요인일 수 있지만, HBV DNA가 매우 높기 때문에 단순
약인성 간손상(Drug-induced liver injury)만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③번 급성 A형 간염은 IgM anti-HAV 음성으로 배제됩니다.
엔테카비르를 3개월밖에 복용하지 않았기에 내성 발생 가능성은 낮습니다. 급성 재감염은 anti-HBc IgM 음성과 만성 간질환 과거력에 맞지 않아요.
핵심 알고리즘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ALT 급증 시 접근
1.
약물 복용력 확인 및 중단 (감기약, 한약 등)
2.
혈청 검사: HBeAg/anti-HBe, HBV DNA, anti-HCV, anti-HAV, anti-HDV
3.
HBV DNA 20,000 IU/mL 이상 + ALT 급증: 만성 B형 간염 급성 악화 진단 →
항바이러스제(Antiviral agent) 치료 강화 고려
4.
간경변 진행 여부 평가 (Fibroscan, 혈소판 수 등)
감별 진단 table
| 진단명 | HBV DNA | anti-HBc IgM | 과거력 | 핵심 소견 |
|---|
| 만성 B형 간염 급성 악화 | 높음 (>20,000) | 음성 | 만성 B형 간염 | IgG 양성, 약물 복용력 동반 가능 |
| 급성 B형 간염 | 높음 | 양성 | 없음 (첫 감염) | IgM 양성, 초기 HBsAg 양성 |
| 약인성 간손상 | 보통 낮음 | 음성 | 다양함 | 약물 복용 시간 연관성, ALT 상승 |
| 급성 A형 간염 중복 | 다양함 | 음성 | B형 간염 | IgM anti-HAV 양성 |
약물 포인트
엔테카비르(Entecavir)
- 기전: 구아노신 유사체, HBV DNA 중합효소 억제
- 내성 발생: 치료 1년차 1% 미만, 5년차 1.2% →
3개월 복용 시 내성 가능성은 매우 낮음
- 주의: 신기능 저하 시 용량 조절, 젖산산증(Lactic acidosis) 드물게 발생 가능
KMLE 족보 암기법
"만성 악화는 IgG + 고DNA + IgM 음성"
"급성 재감염은 IgM 양성"
"HAV는 IgM anti-HAV"
앞글자:
만(IgG) 고(DNA) 음(IgM) → 만성 B형 간염 급성 악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24년 국내 만성 B형 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만성 B형 간염 급성 악화는 HBV DNA >20,000 IU/mL, ALT >정상 상한치 5배 이상 상승 시 적극적 항바이러스 치료를 권고합니다. 간대상부전(Liver decompensation) 징후(프로트롬빈시간 연장, 황달, 복수)가 동반되면 즉시 치료 시작이 원칙입니다. 엔테카비르, 테노포비르(tenofovir) 등 강력한 1차 약제를 우선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