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여성이 1주일 전부터 시작된 심한 피로감, 식욕 부진, 오심, 구토로 내원하였다. 3일 전부터 소변 …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45세 여성이 1주일 전부터 시작된 심한 피로감, 식욕 부진, 오심, 구토로 내원하였다. 3일 전부터 소변 색이 콜라색으로 변하고 피부가 노랗게 변했다. 환자는 3개월 전부터 폐경기 증상으로 한의원에서 조제한 약을 복용 중이다. 과거력에서 5년 전 위궤양으로 수혈받은 병력이 있다. 활력징후는 혈압 100/65 mmHg, 맥박 88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7.2℃이다. 공막 황달이 뚜렷하고 간이 우측 늑골 아래 3횡지 촉진되며 압통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1,820 I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2,100 IU/L, 총빌리루빈 12.4 mg/dL, 직접빌리루빈 7.8 mg/d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185 IU/L, 프로트롬빈시간 15.8초 (INR 1.5)
HBsAg 양성, anti-HBc IgM 양성, HBeAg 양성, anti-HCV 음성
IgM anti-HAV 음성
복부 초음파: 간실질 에코 증가, 담낭벽 비후, 비장종대 소견
해설
HBsAg 양성, anti-HBc IgM 양성, HBeAg 양성으로 급성 B형 간염을 진단할 수 있다. anti-HBc IgM은 급성 감염을 시사하는 표지자다. 수혈력이 위험인자일 수 있으나 5년 전으로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번 발병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낮다. 한약 복용력이 있으나 혈청학적 검사에서 B형 간염이 확진되므로 약인성 간손상은 배제된다. 만성 B형 간염 급성 악화는 anti-HBc IgG가 양성이고 IgM이 음성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황달과 콜라색 소변을 주소로 내원했으며, 혈청학적 검사에서 HBsAg 양성, anti-HBc IgM 양성, HBeAg 양성 소견을 보여 급성 B형 간염(Acute Hepatitis B)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핵심! B형 간염 바이러스(HBV) 혈청 표지자에서 anti-HBc IgM급성 감염을 의미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반대로 anti-HBc IgG는 과거 감염이나 만성 보균 상태를 의미하므로, 이 둘을 감별하는 것이 진단의 핵심입니다.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AST) 1,820 IU/L 및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ALT) 2,100 IU/L의 현저한 상승은 심한 간세포 괴사를 시사하며, 프로트롬빈시간(PT) 연장(15.8초, INR 1.5)은 간합성 기능 저하를 나타냅니다. 총빌리루빈 12.4 mg/dL, 직접빌리루빈 7.8 mg/dL로 황달이 뚜렷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내용
1. 의심 상황피로감, 황달, AST/ALT 급증 (>500 IU/L)
2. 선별 검사HBsAg, anti-HBc IgM, anti-HAV IgM, anti-HCV
3. 진단 기준HBsAg(+) + anti-HBc IgM(+) = 급성 B형 간염
4. 중증도 평가PT 연장(INR ≥1.5), 간성뇌증 동반 시 전격성 간염 의심
5. 치료대증 치료가 원칙, 중증/전격성은 항바이러스제(경구 뉴클레오시드 유사체) 고려
감별 진단 table
질환HBsAgAnti-HBc IgMAnti-HBc IgGHBeAg특징
급성 B형 간염양성양성음성양성잠복기 1~4개월
만성 B형 간염 급성 악화양성음성양성양성/음성6개월 이상 HBsAg 지속
약인성 간손상음성음성음성음성원인 약물 복용력
급성 A형 간염음성음성음성음성Anti-HAV IgM 양성
급성 C형 간염음성음성음성음성Anti-HCV 양성 혹은 HCV RNA 검출
약물 포인트 급성 B형 간염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므로 대증 요법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전격성 간염(Fulminant Hepatitis)이나 중증 경과 시에는 엔테카비어(Entecavir) 또는 테노포비어(Tenofovir)와 같은 경구 뉴클레오시드 유사체(Nucleos(t)ide Analogues)를 사용합니다. 인터페론(Interferon)은 급성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급성 B형 간염 혈청 3종 세트: "에스(s) 비(B) 아이(I) 엠(M) - 에스(s) 비(B) 이(e) 아이(I)" → HBsAg(+), anti-HBc IgM(+), HBeAg(+) 이렇게 3가지가 양성이면 급성 B형 간염!
만성 B형 간염 악화와의 감별: "만성은 지(IgG)긋이, 급성은 엠(IgM)머리" → anti-HBc IgG는 만성, anti-HBc IgM은 급성을 기억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급성 B형 간염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거의 하지 않았으나,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는 PT 연장, 간성뇌증 동반 등 중증 경과를 보일 경우 조기에 경구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HBsAg 양성 산모에서 출생 시 면역글로불린(HBIG)과 백신 동시 접종은 여전히 표준 예방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여성, 1주일 전부터 심한 피로감, 식욕 부진, 오심, 구토. 3일 전부터 콜라색 소변과 피부 황달 발생. 3개월 전부터 폐경기 증상으로 한약 복용 중. 5년 전 위궤양으로 수혈력 있음.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나 공막 황달 뚜렷, 간 비대 및 압통 존재. 검사상 AST/ALT 1,800 이상, 총빌리루빈 12.4 mg/dL, PT 15.8초(INR 1.5). 혈청 검사: HBsAg(+), anti-HBc IgM(+), HBeAg(+), anti-HCV(-), IgM anti-HAV(-). 복부 초음파: 간실질 에코 증가, 담낭벽 비후, 비장종대. 진단적 접근: 1) 병력 및 신체 검진에서 황달과 간 비대 확인. 2) 혈액 검사에서 AST/ALT 급증으로 급성 간염(Acute Hepatitis) 패턴 확인. 3) 바이러스성 간염 혈청 표지자 검사에서 HBsAg과 anti-HBc IgM 동시 양성으로 급성 B형 간염 확진. 4) PT 연장으로 중증 간손상 평가. 5) 초음파에서 만성 간질환 소견 없이 급성 변화 확인. 치료 계획: 1) 입원 치료 원칙. 2) 충분한 휴식과 고칼로리 식이. 3) PT 40% 이하(INR ≥1.5)로 중증이므로 경구 뉴클레오시드 유사체(엔테카비어 0.5mg 1일 1회) 투여 시작 고려. 4) 간독성 약물(한약 포함) 즉시 중단. 5) 간기능 및 PT 매일 추적 검사. 6) 간성뇌증 징후(의식 변화, 날숨 간냄새) 감시. 주의사항: 한약은 이미 간손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추가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급성기에 간독성 약물(아세트아미노펜 포함), 진정제, 알코올은 절대 금기입니다. HBeAg 양성이므로 혈액 및 체액을 통한 전염성이 높아 접촉 주의가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함정은 한약 복용력과 수혈력이에요. 한약을 복용 중이니 약인성 간손상으로 빠지기 쉽고, 5년 전 수혈력 때문에 수혈 관련 C형 간염을 의심할 수도 있죠. 하지만 anti-HBc IgM 양성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모든 것을 정리해줍니다. 임상에서도 AST/ALT가 1,000을 넘는 급성 간염 환자를 보면 반드시 anti-HBc IgM을 확인하세요. 이 검사 하나로 급성인지 만성의 급성 악화인지 감별할 수 있어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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