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우측 상복부 통증과 발열로 내원하였다. 5년 전부터 당뇨병으로 메트포민을 …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55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우측 상복부 통증과 발열로 내원하였다. 5년 전부터 당뇨병으로 메트포민을 복용 중이다. 체온 38.6°C, 혈압 100/65 mmHg, 맥박 105회/분이다. 신체검진에서 우측 늑골척추각 압통이 있고 간 타진 시 통증을 호소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혈액: 백혈구 16,200/mm³, 혈색소 13.1 g/dL, 혈소판 180,000/mm³
아스파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88 I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95 IU/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420 IU/L, 총빌리루빈 1.3 mg/dL
C반응단백질 18.2 mg/dL (참고치,
해설
발열, 우측 상복부 통증, 백혈구 증가, CRP 상승 등 전신 염증 소견과 함께 CT에서 간내 저음영 병변과 내부 기포 음영이 관찰되는 것은 화농성 간농양의 전형적인 소견이다. 당뇨병은 간농양의 위험인자이다. 간세포암종은 기포 음영을 동반하지 않으며, 담낭염은 담낭에 국한된 소견을 보인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열, 우측 상복부 통증, 그리고 영상 검사에서 관찰된 간 내 저음영 병변과 내부 기포를 바탕으로 화농성 간농양(Pyogenic liver abscess)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간농양은 크게 화농성과 아메바성으로 나뉘는데, 당뇨병 환자에서 발생한 발열 및 우상복부 통증, 그리고 영상에서 기포 음영이 보이는 것은 화농성 간농양의 매우 특징적인(pathognomonic) 소견입니다. 기포는 혐기성 세균(Anaerobic bacteria)에 의한 가스 생성을 의미합니다. 간 타진 시 통증은 간 피막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통증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가와 C반응단백질(CRP) 상승은 전신 염증 반응을, 알칼리인산분해효소(ALP)의 현저한 상승은 담즙 정체성 간 손상(담관 폐쇄나 공간 점유 병변)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간세포암종(Hepatocellular carcinoma): 만성 B형/C형 간염이나 간경변증 기반에서 주로 발생하며, 영상에서 동맥기 조영 증강 후 문맥기 씻김 현상(washout)을 보입니다. 기포는 동반되지 않으며, 발열도 흔하지 않습니다. ③ 급성 담낭염(Acute cholecystitis): 우상복부 통증과 발열이 있지만, 신체검진에서 머피 징후(Murphy's sign)가 핵심입니다. 영상에서 담낭 벽 비후나 팽창이 주 소견이며, 간 실질 내에 기포를 동반한 농양은 보이지 않습니다. ④ 아메바성 간염(Amebic liver abscess): 화농성과 임상 양상이 유사하지만, 장내 아메바 감염력이 있고, 농양 내부에 기포보다는 "멸치 페이스트(anchovy paste)" 같은 괴사 물질이 차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뇨병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⑤ 간혈관종(Hemangioma): 대부분 무증상이며, 발열이나 백혈구 증가와 같은 염증 소견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영상에서도 전형적인 혈관종은 조영 증강 패턴이 완전히 다릅니다. 핵심 알고리즘 발열 + 우상복부 통증 + 당뇨병 과거력 → 복부 CT 촬영 → 간 내 저음영 병변 + 기포 음영 → 화농성 간농양(Pyogenic liver abscess) 진단 → 혈액 배양 검사 및 경피적 배액술(Percutaneous drainage) + 경험적 항생제 치료 감별 진단 table
질환발열영상 소견위험 인자
화농성 간농양고열, 오한저음영 병변 + 기포당뇨병, 담도 질환
아메바성 간농양발열단일 저음영 병변, 기포 드묾해외 여행력, 풍토병 지역
급성 담낭염발열담낭 팽창, 벽 비후, 담석여성, 40대 이상, 비만
약물 포인트 화농성 간농양의 경험적 항생제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 +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조합이 기본입니다. 이는 그람 음성균과 혐기성균을 동시에 커버하기 위함입니다. 배양 결과에 따라 감수성 있는 항생제로 전환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당뇨 환자, 간에 기포 보이면? "달콤(당뇨)한 탄산음료(기포)가 간에 찼네!" → 화농성 간농양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5세 남성, 3일 전부터 시작된 우측 상복부 통증과 발열을 주소로 내원. 5년 전 당뇨병 진단받고 메트포민(Metformin) 복용 중. 활력징후: 체온 38.6°C, 혈압 100/65 mmHg, 맥박 105회/분. 신체검진에서 우측 늑골척추각 압통 및 간 타진 시 통증 호소. 검사실 소견: 백혈구 16,200/mm³, CRP 18.2 mg/dL, ALP 420 IU/L로 현저히 상승.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복부 CT (조영 증강). 간 실질 내 병변의 위치, 크기, 개수, 내부 특성(기포, 격막 등)을 평가하는 데 가장 유용합니다. 2. 확진 검사: 경피적 배액술을 통해 얻은 농양액의 배양 검사에서 원인균이 동정되면 확진할 수 있습니다. 혈액 배양 검사도 필수적으로 함께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배액술: 대부분의 화농성 간농양에서 경피적 배액술(Percutaneous drainage)이 1차 치료입니다. 2. 항생제: 경험적 항생제(3세대 Cephalosporin + Metronidazole)를 즉시 정맥 투여합니다. 3. 추적 관찰: 배액관 삽입 후에는 배액량과 양상을 확인하고, 임상 증상 호전 여부와 혈액 검사(백혈구, CRP)를 추적 관찰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패혈증 쇼크가 동반된 경우, 적극적인 수액 소생술과 승압제 투여가 우선입니다. 농양이 다발성이고 크기가 작아 배액이 어려운 경우, 항생제 치료만으로 접근하기도 합니다. 치료에 반응이 없으면 농양 파열이나 전이성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환자가 열 나고 우상복부가 아픈데 ALP가 AST, ALT보다 훨씬 높게 상승했다면, 무조건 담도계 문제나 간 내 공간 점유 병변(농양, 종양)을 의심해야 해요. 여기에 CT에서 기포까지 보인다면 화농성 간농양 100%입니다. 당뇨 환자는 면역이 저하되어 있어 화농성 간농양의 고위험군임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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