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성이 복통과 복부 팽만으로 내원하였다. 3개월 전부터 변비가 심해졌고, 최근에는 가늘어지는 변을 본…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60세 남성이 복통과 복부 팽만으로 내원하였다. 3개월 전부터 변비가 심해졌고, 최근에는 가늘어지는 변을 본다. 체중이 3개월간 5kg 감소하였다. 과거력에서 특이 사항은 없다. 혈압 125/80 mmHg, 맥박 92회/분, 체온 36.9℃이다. 복부는 팽만되어 있고 좌하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진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을 위한 다음 검사는?

혈액: 혈색소 9.8 g/dL, 백혈구 8,400/mm³, 혈소판 350,000/mm³
암배아항원 12.5 ng/mL (참고치,
해설
CT에서 대장암에 의한 폐쇄와 간 전이가 의심된다. 변비, 체중 감소, 빈혈, 암배아항원 상승, CT 소견을 종합할 때 대장암이 강력히 의심되므로, 확진을 위해 대장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가 가장 적절한 다음 단계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점진적인 배변 습관 변화(변비 및 가늘어지는 변),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철결핍성 빈혈 소견, 그리고 상승된 암배아항원(CEA) 수치를 보입니다. 이는 전형적인 대장암(Colon cancer)의 임상 양상입니다.

핵심! 영상 검사(CT)에서 대장암이 의심될 때, 가장 확실한 진단 방법은 대장내시경(Colonoscopy) 및 조직검사(Biopsy)입니다. 암 진단의 최종 단계는 반드시 병리학적 확진이며, 이는 치료 방향(수술, 항암 등)을 결정하는 근거가 됩니다. CEA는 선별 검사가 아니라 진단 후 추적 관찰에 유용한 지표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바륨 관장 검사(Barium enema)는 과거에 사용되던 이중 조영 검사로, 대장내시경이 보편화된 현재는 확진 검사로서의 역할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②번 응급 개복 수술(Emergency laparotomy)은 완전 폐쇄나 천공 같은 응급 상황이 아닌 이상 조직 검사 없이 시행하지 않습니다. ③번 대장통과시간 측정(Colonic transit time)은 만성 변비의 원인 감별을 위한 기능 검사입니다. ⑤번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은 병기 설정 및 재발 평가에 유용하나, 최초 조직 진단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대장암 의심 증례 진단 과정
1. 임상 증상 및 위험 인자 평가 (배변 습관 변화, 체중 감소, 혈변, 빈혈)
2. 1차 검사: 대장내시경(Colonoscopy) 병리 조직 검사로 확진
3. 병기 설정: 복부-골반 CT, 흉부 CT, 필요시 PET-CT
4. 치료: 병기에 따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결정 감별 진단 table
질환주요 증상핵심 검사특징
대장암가늘어지는 변, 체중 감소, 빈혈대장내시경 + 조직검사CEA 상승 가능
게실염좌하복부 통증, 발열복부 CT배변 습관 변화 가능하나 염증 소견 동반
과민대장증후군복통, 복부 팽만, 변비/설사진단 기준 (Rome IV)체중 감소나 빈혈 등의 alarm sign 없음
변비형 대장염만성 변비대장통과시간 측정기질적 병변보다 기능적 문제
약물 포인트 CEA (Carcinoembryonic Antigen): 대장암에서 예후 판정 및 재발 감시에 사용되는 종양 표지자입니다. 진단 특이도가 낮아 선별 검사로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흡연자나 간경변증 환자에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대장암 Alarm Sign (RED FLAG)
Rectal bleeding (직장 출혈)
Elevated CEA (상승된 CEA) - 추적 관찰용
Defecation change (배변 습관 변화)
Family history (가족력)
Loss of weight (체중 감소)
Anemia (빈혈) - 특히 철결핍성
Gold standard Dx: Colonoscopy (대장내시경)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대한소화기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50세 이상 무증상 성인에서도 대장암 선별 검사로 대장내시경이 권고됩니다. 또한 최근 젊은 연령층의 발병률 증가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선별 검사 시작 연령을 45세로 낮추는 추세입니다. 진단 시 대장내시경을 통한 전 대장 평가는 반드시 필요하며, 폐쇄성 대장암의 경우 수술 전에라도 근위부 대장 평가를 시행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60세 남성, 3개월간 변비 및 가늘어지는 변, 5kg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 혈액 검사에서 혈색소 9.8 g/dL로 빈혈 소견, 암배아항원 12.5 ng/mL로 상승. 복부 CT에서 대장 벽 비후 및 간 전이 의심 소견 관찰됨.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가장 먼저 시행할 검사는 대장내시경(Colonoscopy)입니다. CT 소견과 임상 증상으로 대장암이 강력히 의심되지만, 항암 치료나 수술적 접근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병리학적 확진이 필요합니다. 내시경 중 병변을 직접 확인하고 조직 생검을 시행해야 합니다. 이후 병기 결정을 위해 CT, MRI, PET-CT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조직 검사 결과 선암(Adenocarcinoma)으로 확진되고 간 전이가 동반된 4기 대장암일 경우, 전신 항암 화학 요법(Systemic chemotherapy)이 치료의 근간이 됩니다. 원발 종양 부위에서 폐쇄 증상이 심하다면 고식적 수술이나 스텐트 삽입을 고려합니다. 전이 병소가 절제 가능하다면 수술적 절제와 항암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대장내시경은 장 천공, 출혈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혈소판 감소증이 있거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경우 용종 절제술이나 조직 검사 시 출혈 위험이 증가하므로 사전 평가가 필요합니다. 복막 징후가 있는 급성 복증 환자에서는 대장내시경이 금기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CT에서 암 의심, 다음은?"이라는 문제는 거의 100% 조직 검사가 답이에요. 절대 CT 보고 바로 수술이나 항암제 처방으로 넘어가지 마세요. "암은 무조건 조직 검사로 확진"이라는 원칙을 잊지 마세요. CEA는 진단 도구가 아니라 치료 후 추적 관찰 도구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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