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만성적인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지만, 체중 감소, 야간 증상, 혈변 등의
경고 증상(Alarm signs)이 전혀 없고 대장내시경 및 생검에서도 정상 소견을 보였습니다. 이는 기질적 질환보다 기능성 장 질환, 특히
설사형 과민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with Diarrhea, IBS-D)에 합당합니다.
핵심! IBS-D의 초기 치료는 증상 조절이 목표이며, 1차 약제로
로페라마이드(Loperamide) 같은 지사제가 효과적입니다. 로페라마이드는 장관 운동을 억제하고 수분 흡수를 촉진하여 설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알로세트론(Alosetron)은 5-HT3 길항제로,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의 여성 IBS-D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2차 약제입니다. ②번
메살라진(Mesalazine)과 ⑤번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은 염증성 장 질환(IBD) 치료제로, 내시경과 생검이 정상인 기능성 질환에는 적응증이 되지 않습니다. ④번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은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삼투성 하제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만성 설사 & 복통 → 경고 증상(체중 감소, 혈변, 야간 증상) 확인 →
없다면 → 대장내시경 정상 →
과민대장증후군(IBS) 진단 → 설사형(IBS-D)일 경우 초기 치료:
로페라마이드(Loperamide)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증상 | 내시경 소견 | 경고 증상 |
|---|
| 과민대장증후군(IBS) | 복통, 설사/변비, 점액변 | 정상 | 없음 |
|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 혈성 설사, 뒤무직 | 미만성 점막 염증, 출혈 | 있음 (혈변, 체중 감소) |
| 크론병(Crohn's Disease) | 복통, 설사, 체중 감소 | 종주 궤양, 조약돌 점막 | 있음 (체중 감소, 발열) |
약물 포인트
로페라마이드(Loperamide): 장관의 mu-아편유사제 수용체에 작용하여 연동 운동을 억제합니다. 혈액-뇌 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해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적습니다. 필요 시 복용(PRN)하며, 급성 감염성 설사나 독성 거대결장에서는 금기입니다.
KMLE 족보 암기법
기능성 장 질환은 '경고 증상(Alarm signs)이 없고, 내시경이 정상'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잡으세요. IBS-D 초기 치료는 '
로페라마이드', 변비형(IBS-C)은 '
차전자피(Psyllium)'처럼 '
로'와 '
차'로 암기합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IBS에 진경제(Antispasmodics)를 먼저 사용했으나,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는 설사형에는 로페라마이드, 변비형에는 부피 형성 하제를 증상에 따라 1차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저포드맵 식이(Low FODMAP diet)도 효과적인 비약물 치료로 강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