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여자가 2일 전부터 지속되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병원에 왔다. 통증은 서서히 심해졌으며 발열과 식욕저하가 동반되었다. 배변 횟수에는 변화가 없었고 혈변이나 구토는 없었다. 10년 전 충수절제술을 받은 병력이 있다. 혈압은 122/74 mmHg, 맥박은 92회/분, 호흡은 17회/분, 체온은 38.0℃였다. 복부 진찰에서 오른쪽 아랫배에 국소적인 압통이 있었으나 반발통이나 복부 경직은 없었다. 검사소견은 다음과 같다. 이 환자의 진단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일반혈액검사]
• 백혈구 12,600/mm³ (참고치 4,000~10,000/mm³)
• 혈색소 13.2 g/dL (참고치 12.0~16.0 g/dL)
• 혈소판 249,000/mm³ (참고치 150,000~400,000/mm³)
• C반응단백질 47 mg/L (참고치 < 5 mg/L)
• 크레아티닌 0.7 mg/dL (참고치 0.6~1.1 mg/dL)
1급성 담낭염
2크론병
3급성 신우신염
4급성 게실염✓ 정답
5대장암
해설
오른쪽 아랫배의 지속적인 통증과 국소 압통, 발열 및 염증수치 상승이 있습니다. 과거 충수절제술을 받은 병력이 있고 설사, 혈변 또는 비뇨기 증상이 없어 급성 게실염이 가장 적절한 진단입니다.
핵심 해설
급성 게실염은 대장 게실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복통, 발열 및 국소 압통이 흔하게 나타나며 백혈구와 C반응단백질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수일간 지속되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과 발열이 있고 해당 부위에 국소 압통이 있습니다. 혈액검사에서도 염증 소견이 확인됩니다. 또한 과거 충수절제술을 받은 병력이 있어 급성 충수염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크론병에서는 만성 또는 반복적인 복통과 설사, 체중감소 등이 동반될 수 있고, 급성 신우신염에서는 발열과 함께 옆구리 통증이나 늑골척추각 압통 및 비뇨기 증상이 흔합니다.
따라서 이 환자의 진단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급성 게실염입니다. 진단 및 농양이나 천공 등의 합병증 평가에는 복부 조영증강 CT가 유용합니다.
정답 근거
• 지속적인 오른쪽 아랫배 통증
• 발열
• 국소적인 압통
• 백혈구 증가
• C반응단백질 상승
• 과거 충수절제술
• 설사 및 혈변 없음
→ 급성 게실염
과민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 — 기질적 병변 없이 만성적인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 변비형(IBS-C), 설사형(IBS-D), 혼합형(IBS-M)으로 분류한다.
루비프로스톤 — 장 상피세포의 ClC-2 염화물 통로를 활성화하여 장관 내 수분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 삼투성 하제에 반응하지 않는 IBS-C 및 만성 특발성 변비에 사용한다.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 PEG) — 삼투성 하제로, 장관 내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증가시켜 배변을 유도한다. IBS-C의 1차 약제이다.
리나클로타이드 — 구아닐산 고리화효소-C(GC-C) 수용체 작용제로, 세포 내 cGMP 농도를 증가시켜 장 내 수분 분비를 촉진하고 통증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IBS-C 치료제이다.
알로세트론 — 5-HT3 수용체 길항제로, 장 운동을 억제하고 내장 통증을 감소시킨다. 허혈성 대장염 위험으로 인해 중증 IBS-D 여성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