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남성이 2주간 하루 4~5회의 악취 나는 기름진 설사와 4kg의 체중 감소로 내원하였다. 3개월 전 …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62세 남성이 2주간 하루 4~5회의 악취 나는 기름진 설사와 4kg의 체중 감소로 내원하였다. 3개월 전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으며, 당시 복부 CT에서 췌장 실질의 석회화가 관찰되었다. 현재 금주 중이며, 활력징후는 정상이다. 신체검진에서 상복부에 경미한 압통이 있고, 장음은 증가되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혈색소 12.1 g/dL, 백혈구 7,800/mm³, 혈소판 210,000/mm³
포도당 168 mg/dL, 당화혈색소 7.8%
대변: 지방변 양성, 대변 엘라스타제 55 μg/g (참고치, >200)
복부 CT: 췌장 위축 및 다발성 석회화, 췌관 확장 소견
해설
만성 췌장염의 병력, 췌장 석회화, 대변 엘라스타제 감소(췌장 외분비 기능 부전)와 지방변은 췌장 효소 분비 장애로 인한 흡수장애를 시사한다. 치료는 판크레아틴 효소 보충이 핵심이다. 동반된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나, 흡수장애의 직접적 치료는 효소 보충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3개월 전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 과거력, 복부 CT상 췌장 실질의 석회화 및 췌관 확장, 그리고 악취 나는 기름진 설사(지방변)와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대변 엘라스타제 수치가 55 μg/g으로 참고치(>200 μg/g)보다 현저히 낮아 췌장 외분비 기능 부전(Exocrine Pancreatic Insufficiency, EPI)이 확진된 상태입니다. Pathognomonic! 만성 췌장염으로 인한 췌장 실질 파괴는 소화 효소 분비를 저하시켜 지방 소화 장애를 유발하며, 이로 인한 지방변과 체중 감소가 발생합니다. 핵심! 췌장 외분비 기능 부전의 가장 적절한 치료는 부족한 소화 효소를 직접 보충해 주는 판크레아틴 효소 보충 요법(Pancreatic enzyme replacement therapy, PERT)입니다. 이는 지방 소화를 도와 설사와 영양 결핍을 교정하는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메트포르민(Metformin)은 환자의 새로 진단된 당뇨병에 대한 치료입니다. 하지만 이는 외분비 부전 자체를 교정하지 못하며, 식사량이 불규칙한 상태에서 투약 시 저혈당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외분비 부전 교체가 우선입니다. ③번 옥트레오타이드(Octreotide)는 췌장루나 일부 신경내분비 종양에서 분비를 억제할 때 사용하며, 소화 효소가 부족한 EPI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④번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은 자가면역 췌장염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입니다. 이 환자는 석회화가 있는 만성 췌장염이므로 해당하지 않습니다. ⑤번 총정맥영양법(TPN)은 경구 섭취가 불가능하거나 장관 휴식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예: 중증 급성 췌장염, 장 폐쇄)에 시행합니다. 이 환자는 경구 섭취가 가능하므로, 오히려 경구 효소 보충과 식이가 우선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만성 췌장염의 외분비 기능 부전 치료
1. 진단: 임상 증상(지방변, 체중 감소) + 대변 엘라스타제 감소
2. 1차 치료: 판크레아틴 효소 보충 요법(PERT) (매 식사 시 경구 복용)
3. 보조 치료: 지용성 비타민(A, D, E, K) 보충, 저지방식이(필요 시), 금주 교육
4. 내분비 부전 동반 시: 당뇨병 치료 (주로 인슐린) 감별 진단 table
특징췌장 외분비 부전소장 질환 흡수 장애
주요 원인만성 췌장염, 췌장암셀리악병, 크론병
핵심 검사대변 엘라스타제 감소항체 검사, 내시경 및 조직 검사
치료판크레아틴 효소 보충원인 질환에 따른 치료
약물 포인트 판크레아틴(Pancreatin): 돼지 췌장에서 추출한 리파제, 아밀라제, 프로테아제 복합제입니다. 식사 중간에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해야 위산에 의한 비활성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주요 부작용은 복부 팽만감, 변비이며, 고용량 시 대장 협착(fibrosing colonopathy)이 드물게 보고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만성 췌장염 3대 합병증 + 치료법
“가막당효”
성 낭종 (Pseudocyst) → 배액술
힌 췌관 (협착) → 스텐트 삽입술
뇨병 (Diabetes) → 인슐린
소 부족 (EPI) → 판크레아틴 보충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지방변 환자에게 무조건적인 저지방 식이를 강조했지만, 최신 CPG에서는 판크레아틴 효소를 충분히 보충하며 정상적인 지방 섭취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지용성 비타민 흡수와 체중 유지에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PERT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위산 억제제(PPI)를 추가하여 효소의 비활성화를 막는 전략을 고려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2세 남성, 3개월 전 급성 췌장염 기왕력. 2주간 하루 4~5회의 악취 나는 물 설사와 4kg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 복부 CT에서 췌장 위축과 다발성 석회화가 관찰되고, 대변 엘라스타제가 55 μg/g으로 감소하여 만성 췌장염에 의한 췌장 외분비 기능 부전으로 진단됨.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대변 엘라스타제 검사를 통해 외분비 기능을 평가합니다. 이 환자처럼 당뇨병이 새로 동반된 경우 내분비 기능 평가(당화혈색소, 경구 당부하 검사)도 함께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매 끼니마다 판크레아틴 제제(리파제 기준 25,000~75,000 units/meal)를 경구 투여합니다. 지용성 비타민(A, D, E, K)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부족 시 보충합니다. 당뇨병에 대해서는 기저 인슐린 요법을 시작하고, 저혈당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합니다. 반드시 금주 교육을 시행하고 추적 관찰합니다. 주의사항: 판크레아틴 제제를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와 함께 섭취하면 효소가 비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PERT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방변이나 복통이 지속된다면, 효소 용량이 부족하거나 위산 과다로 인한 비활성화 가능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췌장염 과거력 + 체중 감소 + 지방변이 보이면 무조건 대변 엘라스타제부터 확인하세요. 외분비 부전 진단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치료는 효소만 잘 보충해 주면 환자가 극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보람찹니다. 간혹 대변 엘라스타제 수치가 설사 때문에 희석되어 낮게 나올 수 있으니, 형성된 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핵심 개념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