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여자가 4개월 전부터 반복되는 가슴쓰림과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으로 병원에 왔다. 증상은 식후나 누워 있을 때 심해지고, 최근에는 새벽에 쓴맛이 나는 액체가 목까지 올라와 잠에서 깨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9개월 전 비만 치료를 위해 소매위절제술을 받았다. 혈압 126/74 mmHg, 맥박 72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이다. 복부는 부드럽고 압통은 없다. 검사결과와 상부위장관 내시경 사진은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혈액검사]
• 백혈구: 7,200/mm³ (참고치: 4,000~10,000/mm³)
• 혈색소: 12.7 g/dL (참고치: 12.0~16.0 g/dL)
• 혈소판: 265,000/mm³ (참고치: 150,000~400,000/mm³)
•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22 U/L (참고치: 0~40 U/L)
• 총빌리루빈: 0.7 mg/dL (참고치: 0.2~1.2 mg/dL)
1칸디다식도염
2식도이완불능증
3문합부누출
4역류성 식도염✓ 정답
5미만성 식도 경련
해설
소매위절제술 후 식후 및 누운 자세에서 악화되는 가슴쓰림과 역류 증상이 발생하였고, 상부위장관 내시경에서 원위부 식도의 점막 손상이 관찰됩니다. 소매위절제술 후 위식도역류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역류성 식도염이 가장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가슴쓰림과 위 내용물이 목까지 올라오는 역류 증상을 보이며 식후와 누운 자세에서 증상이 악화됩니다. 이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특히 소매위절제술은 수술 후 위식도역류가 새롭게 발생하거나 기존 역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위 내용물의 역류로 식도 점막이 손상되면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부위장관 내시경에서는 주로 위식도접합부 인근의 원위부 식도에서 점막 발적, 미란 또는 점막 손상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문합부누출은 일반적으로 수술 직후 또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복통, 발열, 빈맥 등의 급성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이 환자의 만성적인 역류 증상과는 맞지 않습니다.
정답 근거
• 소매위절제술 과거력
• 반복적인 가슴쓰림
• 신물 또는 쓴 액체의 역류
• 식후 및 누운 자세에서 증상 악화
• 원위부 식도의 점막 손상
→ 역류성 식도염에 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