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남자가 3개월 전부터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며 병원에 왔다. 처음에는 고기나 밥과 같은 고형식을 먹을 때만 음식이 걸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죽이나 물을 마실 때도 불편하다고 한다. 식사량이 줄면서 3개월 동안 체중이 6 kg 감소하였고, 간헐적으로 가슴 안쪽이 쓰린 증상도 있었다. 30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현재도 흡연 중이다. 혈압 126/78 mmHg, 맥박 82회/분, 호흡 17회/분, 체온 36.7℃이다. 복부 진찰에서 특이 소견은 없다. 다음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혈색소: 11.2 g/dL (참고치 13.0~17.0 g/dL)
• 백혈구: 7,400/μL (참고치 4,000~10,000/μL)
• 혈소판: 264,000/μL (참고치 150,000~400,000/μL)
1식도조영술
2식도내압검사
324시간 보행식도산도검사
4식도위내시경검사✓ 정답
5요소날숨검사
해설
고형식에서 시작하여 액체까지 진행하는 연하곤란과 체중감소는 식도의 기계적 폐쇄, 특히 식도암을 의심하게 하는 경고 증상입니다. 식도위내시경검사를 시행하면 병변을 직접 확인하면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고형식 연하곤란으로 시작하여 점차 액체의 연하까지 어려워지는 진행성 연하곤란과 체중감소가 있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식도의 구조적 폐쇄를 시사하며, 고령과 흡연력까지 고려하면 식도암을 우선 감별해야 합니다.
식도암이 의심되는 경우 식도위내시경검사를 통해 종괴나 협착 등의 병변을 직접 관찰하고 동시에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할 수 있습니다.
식도조영술도 식도의 협착이나 폐쇄 부위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악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병변의 직접 관찰과 조직검사가 가능한 식도위내시경검사가 우선적으로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 고형식에서 액체로 진행하는 연하곤란 → 기계적 폐쇄 의심
• 체중감소 → 악성 질환을 시사하는 경고 증상
• 고령 및 흡연력 → 식도암 위험 증가
• 식도위내시경검사 → 병변 직접 관찰 및 조직검사 가능
Heartburn — Heartburn은 역류성 식도염(GERD)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흉골 뒤에서 느껴지는 작열감 또는 쓰림을 의미합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점막을 자극함으로써 발생합니다.
PPI (양성자 펌프 억제제) — PPI는 위벽 세포의 양성자 펌프를 억제하여 강력하고 지속적인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입니다. 오메프라졸, 란소프라졸 등이 있으며, GERD, 소화성 궤양, Barrett 식도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Intestinal metaplasia — 장상피화생(Intestinal metaplasia)은 한 조직의 상피가 장 상피로 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Barrett 식도에서는 식도 편평상피가 원주상피(장상피)로 화생한 것이며, 이는 악성 변화의 위험 인자로 평가됩니다.
Surveillance endoscopy — 감시 내시경(Surveillance endoscopy)은 Barrett 식도와 같은 전암 병변에서 이형성(Dysplasia)이나 조기 암의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내시경 검사입니다. 조직 검사를 동반하며, 이형성의 정도에 따라 검사 간격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