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성이 3개월간 지속되는 가슴쓰림과 신트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증상은 식후와 누울 때 악화된다. 2…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45세 남성이 3개월간 지속되는 가슴쓰림과 신트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증상은 식후와 누울 때 악화된다. 2년 전부터 고혈압으로 암로디핀을 복용 중이며, 최근 1년간 8kg의 체중 증가가 있었다. 활력징후는 혈압 138/88 mmHg, 맥박 78회/분, 호흡수 18회/분, 체온 36.5°C이다. 상부위장관내시경에서 식도 하부에 점막 손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해설
전형적인 위식도역류질환 증상이 있으나 내시경에서 식도 점막 손상이 없는 비미란성 역류질환에 해당한다. 비미란성 역류질환의 1차 치료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경험적 투여로, 4주간 표준 용량 투여 후 반응을 평가하는 것이 권고된다. 24시간 식도 산도검사는 PPI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고려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형적인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3개월간 지속된 가슴쓰림과 신트림이 식후 및 누운 자세에서 악화되는 양상은 GERD의 전형적인 병력입니다. 핵심은 상부위장관내시경에서 식도 점막 손상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는 비미란성 역류질환(Non-Erosive Reflux Disease, NERD)에 해당합니다.

핵심! NERD의 1차 치료는 내시경 소견과 관계없이 임상 증상만으로 진단하고, 프로톤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를 경험적으로 4~8주간 투여하는 것입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먼저 4주간 표준 용량 PPI를 투여한 후 증상 반응을 평가하도록 권고합니다. 환자가 비만(1년간 8kg 체중 증가)이고 고혈압이 있지만, 이는 GERD의 악화 요인일 뿐 치료 방향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45세 남성, 3개월간의 가슴쓰림과 신트림. 식후 및 누운 자세 악화. 고혈압 과거력, 최근 체중 증가. 상부위장관내시경 정상 소견.

진단적 접근
진단명: 비미란성 역류질환(NERD)
전형적인 GERD 증상이 있으나 내시경에서 식도 점막 미란(Mucosal break)이 없는 경우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 표준 용량 PPI(예: 에스오메프라졸 40mg, 판토프라졸 40mg) 1일 1회, 아침 식전 30~60분 투여, 4주간 시행 후 증상 반응 평가.
생활 습관 개선: 체중 감량, 취침 전 식사 피하기, 침대 머리 쪽 15도 정도 올리기, 기름진 음식·초콜릿·커피·탄산음료 등 악화 요인 음식 제한.
병용 약물 고려: CCB 계열인 암로디핀은 GERD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혈압 조절 상태를 보아 ARB 등으로의 변경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증상이 4주 후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24시간 식도 산도검사(Ambulatory pH monitoring)식도 임피던스 검사를 통해 PPI 불응성 역류 또는 기능성 가슴쓰림(Functional heartburn)을 감별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는 답이 두 개 같아 보이지만, '가장 적절한' 치료는 가이드라인상 1차 약제인 PPI입니다. 내시경 정상이라고 약물 치료를 망설이면 안 돼요. NERD는 임상 증상이 치료의 시작점이자 평가 지표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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