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배꼽 주위 통증이 우하복부로 이동하는 전형적인 임상 양상, 우하복부의 국소적 압통과 반발통, 백혈구 증가(
13,500/mm³), 그리고 복부 CT에서
충수돌기(Appendix) 직경 증가(10mm) 및 주변 지방조직 침윤 소견을 보이므로
급성 충수염(Acute Appendicitis)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핵심! 급성 충수염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초기 배꼽 주위(내장 통증)에서 우하복부(체성 통증, 맥버니점)로 통증이 이동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반발통(Rebound tenderness)은 복막 자극의 중요한 징후이며, 소변검사가 정상이므로
우측 요관결석(Rt. Ureter Stone)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CT에서 충수돌기 직경이 6mm를 초과하는 것은 충수염의 객관적 지표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크론병(Crohn's disease)은 만성적인 복통, 설사, 체중 감소 등이 주 증상이며, CT에서 장벽 비후가 특징적입니다. ③번
장간막 림프절염(Mesenteric Lymphadenitis)은 주로 소아에서 상기도 감염 후 우하복부 통증이 발생하며, CT에서 림프절 비대가 보입니다. ④번
게실염(Diverticulitis)은 40대 이상에서 좌하복부 통증이 일반적이며, 우측 게실염은 드뭅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접근 |
|---|
| 의심 | 배꼽주위 통증 -> 우하복부 이동, 식욕부진, 오심, 미열 |
| 신체검진 | 맥버니점(McBurney's point) 압통, 반발통, 로브싱 징후(Rovsing's sign) |
| 1차 검사 | 혈액검사(백혈구증가, CRP상승), 소변검사(요로결석 감별) |
| 영상 검사 | 복부 CT(충수돌기 직경 >6mm, 주변 지방침윤) / 초음파(소아, 임산부) |
| 치료 | 금식, 수액, 항생제 + 충수절제술(Appendectomy) |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통증 양상 | 주요 소견 | 비고 |
|---|
| 급성 충수염 | 배꼽주위->우하복부 이동 | 백혈구증가, CRP상승, CT 충수돌기 비대 | 반발통, 수술 필요 |
| 우측 요관결석 | 측복부->하복부, 서혜부 방사 | 현미경적 혈뇨, CT 결석 | 소변검사가 중요 감별 포인트 |
| 크론병 | 우하복부 반복 통증 | 설사, 체중감소, CT 장벽비후 | 만성 경과, 누공 |
| 장간막 림프절염 | 우하복부 비특이적 | 상기도감염 동반, CT 림프절 비대 | 소아 호발, 자연 회복 |
약물 포인트
급성 충수염의 항생제는 수술 전후로 투여하며, 장내 세균(Bowel flora)을 커버하는 광범위 항생제를 선택합니다. 1차 요법으로
Cefoxitin 또는
Ertapenem 단독, 혹은
Ceftriaxone + Metronidazole 병합 요법이 사용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배꼽에서 오른쪽으로, 백혈구가 올라간다" - 20대 젊은 성인의 우하복부 통증+백혈구 증가+반발통은 1순위로 급성 충수염을 떠올리세요!
"알바르라도 점수(Alvarado Score)"를 기억하세요: 압통 우하복부 이동(+1), 식욕부진(+1), 오심/구토(+1), 우하복부 압통(+2), 반발통(+1), 체온>37.3°C(+1), 백혈구>10,000(+2), 좌방향 호중구>75%(+1). 총점 10점 중 7점 이상이면 충수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충수염 진단 시 무조건적인 응급 수술을 강조했으나, 최근에는 합병증이 없는 단순 충수염(Uncomplicated appendicitis)에 한해
항생제 단독 치료(Antibiotic-only treatment)가 수술을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단, 천공이나 농양이 의심되는 복합 충수염은 여전히 긴급 수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