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여자가 4개월 전부터 반복되는 상복부 불편감으로 병원에 왔다.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불러 식사를 끝내는 경우가 많고, 식사 후에는 명치 부위가 답답하고 더부룩한 증상이 수 시간 지속된다고 한다. 가슴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은 없다. 구토, 흑색변 및 체중감소도 없었다. 활력징후는 혈압 116/74 mmHg, 맥박 72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6℃이다. 복부는 부드럽고 압통이나 만져지는 종괴는 없다. 위내시경검사에서 특이 소견은 없었다. 이 환자의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혈색소: 13.1 g/dL (참고치 12.0–16.0 g/dL)
• 백혈구: 6,900/μL (참고치 4,000–10,000/μL)
• 혈소판: 274,000/μL (참고치 150,000–400,000/μL)
• 아스파트산아미노전달효소: 21 U/L (참고치 0–40 U/L)
•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18 U/L (참고치 0–40 U/L)
• 총빌리루빈: 0.7 mg/dL (참고치 0.2–1.2 mg/dL)
1우르소데옥시콜산
2콜레스티라민
3부스피론✓ 정답
4바클로펜
5폴리에틸렌글리콜
해설
수개월간 반복되는 조기 포만감과 식후 포만감이 있으면서 위내시경검사에서 기질적 이상이 없으므로 기능성 소화불량이 의심됩니다. 부스피론은 위저부의 이완을 촉진하여 조기 포만감과 식후 포만감이 두드러지는 기능성 소화불량의 증상 개선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 해설
기능성 소화불량은 상복부 증상이 반복되지만 이를 설명할 수 있는 구조적 질환이 확인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식후 포만감, 조기 포만감, 명치 통증 및 명치 작열감이 있습니다. 특히 식사와 관련하여 조기 포만감이나 식후 포만감이 주된 경우 식후불편증후군 형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4개월 동안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고 식후 명치 부위의 더부룩함이 지속됩니다. 체중감소, 위장관 출혈 등의 경고소견이 없고 위내시경검사에서도 특이 소견이 없어 기능성 소화불량에 합당합니다.
부스피론은 5-HT1A 수용체 작용제로 위저부의 이완을 촉진하여 위의 음식 수용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포만감과 식후 포만감이 주된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의 증상 개선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4개월간 반복되는 증상
+ 조기 포만감
+ 식후 포만감
+ 상복부 불편감
+ 체중감소 및 위장관 출혈 없음
+ 위내시경검사 정상
→ 기능성 소화불량
조기 포만감 및 식후 포만감이 주증상
→ 위저부 이완 촉진
→ 부스피론
급성 충수염(Acute Appendicitis) — 충수돌기의 염증으로, 조기 진단과 수술이 필요한 복부 응급 질환이다. 배꼽 주위 통증이 우하복부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맥버니점(McBurney's Point) — 우측 전상장골극(ASIS)과 배꼽을 잇는 선의 바깥쪽 1/3 지점. 급성 충수염의 최대 압통점이다.
반발통(Rebound Tenderness) — 복부를 깊게 눌렀다가 갑자기 손을 떼었을 때 느껴지는 통증. 복막 자극의 징후로, 복막염을 시사한다.
알바르라도 점수(Alvarado Score) — 급성 충수염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임상 점수 체계로, 증상, 징후, 검사실 소견을 포함한 10점 만점으로 구성된다.
복강경 충수절제술(Laparoscopic Appendectomy) —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충수돌기 절제술로, 개복 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