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남자가 2주 전부터 배변이 어려워 병원에 왔다. 6개월 전 다발골수종으로 진단받았으며, 척추 병변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최근 1개월간 옥시코돈을 복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거의 매일 배변했으나 최근에는 4~5일에 한 번 단단한 변을 보며, 배변 시 심하게 힘을 준다고 한다. 복부는 약간 팽만되어 있으나 압통과 반동압통은 없다. 장음은 정상이다. 혈압 126/76 mmHg, 맥박 74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이다. 일반적인 완하제를 사용하였으나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 백혈구: 6,800/mm³ (참고치: 4,000–10,000/mm³)
• 혈색소: 11.2 g/dL (참고치: 13.0–17.0 g/dL)
• 혈소판: 224,000/mm³ (참고치: 150,000–400,000/mm³)
[혈청화학검사]
• 나트륨: 139 mEq/L (참고치: 135–145 mEq/L)
• 칼륨: 4.1 mEq/L (참고치: 3.5–5.0 mEq/L)
• 칼슘: 9.2 mg/dL (참고치: 8.5–10.5 mg/dL)
• 크레아티닌: 0.8 mg/dL (참고치: 0.6–1.3 mg/dL)
1비사코딜
2로페라미드
3메틸날트렉손✓ 정답
4시메티콘
5메토클로프라미드
해설
옥시코돈 복용 후 발생한 변비이며 일반적인 완하제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오피오이드 유발 변비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말초 μ-오피오이드 수용체 길항제인 메틸날트렉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 해설
오피오이드는 위장관의 μ-오피오이드 수용체를 활성화하여 장운동과 장액 분비를 감소시키고 장 통과시간을 연장하므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피오이드 유발 변비에서는 자극성 또는 삼투성 완하제 등의 일반적인 변비 치료를 우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말초 μ-오피오이드 수용체 길항제(PAMORA)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메틸날트렉손은 말초 μ-오피오이드 수용체를 길항하여 오피오이드에 의한 위장관 운동 저하를 완화합니다. 혈액뇌장벽 통과가 제한적이므로 중추성 진통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변비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옥시코돈 복용
→ 오피오이드 유발 변비
→ 일반적인 완하제에도 증상 지속
→ 말초 μ-오피오이드 수용체 길항제 고려
→ 메틸날트렉손
만성 담낭염 (Chronic Cholecystitis) — 담석에 의한 반복적인 담낭관 폐쇄로 담낭벽에 만성 염증과 섬유화가 발생한 상태. 증상이 경미하고 간헐적이며, 검사실 소견은 대개 정상입니다.
담낭벽 비후 (Gallbladder wall thickening) — 초음파 검사에서 담낭벽이 3mm 이상 두꺼워진 소견. 급성 및 만성 담낭염, 간경화, 저알부민혈증 등에서 관찰됩니다.
초음파 머피 징후 (Sonographic Murphy sign) — 초음파 탐촉자로 담낭 부위를 직접 눌렀을 때 환자가 호소하는 최대 압통. 급성 담낭염 진단의 중요한 단서입니다.
담석증 — 담낭 내에 결석이 생긴 상태.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담낭관을 막으면 담도산통(Biliary colic), 염증이 동반되면 담낭염을 유발합니다.
복강경 담낭절제술 (Laparoscopic Cholecystectomy) — 복강경을 이용하여 담낭을 절제하는 최소 침습 수술. 증상을 동반한 담석증과 만성 담낭염의 표준 치료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