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소화성궤양(Peptic Ulcer) 과거력이 있고 최근
비스테로이드소염제(NSAID)를 복용한 상태에서 발생한
급성 복증(Acute Abdomen)을 주소로 내원하였습니다. 핵심은 단순 흉부 X선에서 관찰된
우측 횡격막 아래 유리 공기 음영(Free air under the right diaphragm)입니다. 이는
위장관 천공(Gastrointestinal Perforation)의
Pathognomonic! 소견입니다.
감별 포인트! 환자는 빈맥(110회/분)과 저혈압(100/60 mmHg)을 보이며, 신체 검진상
반발통(Rebound tenderness)과 장음 감소라는
복막염(Peritonitis) 징후가 뚜렷합니다. 혈액 검사에서도 백혈구 증가(호중구 우위)와 CRP 상승으로 전신 염증 반응이 확인됩니다.
영상 검사로 천공이 확진되고 복막염이 동반된 응급 상황에서는 신속한 외과적 치료가 환자의 생존을 좌우합니다. 따라서
응급 개복 수술(Emergency Laparotomy)이 가장 적절한 다음 단계입니다.
핵심! ②번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EGD)나 ⑤번
복부 CT는 진단적 가치는 있으나, 이미 단순 X선에서 천공이 확진되고 환자 상태가 불안정한 응급 상황에서는 수술을 지연시켜 예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①번
비위관 삽입 및 금식과 ③번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정맥 투여는 수술 준비 과정에서 시행하는 보조적 치료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조치 | 근거 |
|---|
| 1. 진단 | 단순 흉부/복부 X선 | 유리 공기 음영 확인 → 위장관 천공 진단 |
| 2. 상태 평가 | 활력징후 및 복막 자극 징후 확인 | 빈맥, 저혈압, 반발통 → 미만성 복막염 시사 |
| 3. 최종 치료 | 응급 개복 수술 | 천공 부위 봉합, 복강 내 오염 제거 |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영상 소견 | 치료 원칙 |
|---|
| 위장관 천공(Perforation) | 횡격막 아래 유리 공기 | 응급 수술 + 광범위 항생제 |
| 장폐쇄(Ileus) | 공기-액체 층 형성(Air-fluid level) | 비위관 감압, 수액 요법 (보존적 치료 우선) |
| 급성 췌장염(Pancreatitis) | 보초 징후(Sentinel loop), 결장 절단 징후 | 대량 수액 요법, 금식 |
약물 포인트
-
NSAIDs: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억제 → 위 점막 보호 인자 감소 → 궤양 및 천공 위험 증가.
-
PPI: 위산 분비를 강력히 억제하나, 이미 천공이 발생한 구조적 결손을 치료할 수 없음. 수술 후 유지 요법으로 사용.
KMLE 족보 암기법
"천공은 뚫어야 산다!" - 영상에서 유리 공기(Free air) 보이면 'Free'하게 수술방으로 직행해야 합니다. 복막염 징후 동반 시 내시경은 절대 금기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최근에는 천공 크기가 작고 복막염이 국소적이며 환자가 안정적인 경우, 내시경 클립 봉합술이나 보존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KMLE에서는
미만성 복막염을 동반한 전형적인 천공 증례에서
응급 개복술을 표준 답안으로 간주하므로, 이 원칙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