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여자가 2개월 전부터 새롭게 발생한 두통으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주로 우측 관자놀이 부위에 지속적으로…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68세 여자가 2개월 전부터 새롭게 발생한 두통으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주로 우측 관자놀이 부위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머리를 감거나 빗질할 때 두피가 아프다고 하였다. 최근에는 고기를 오래 씹으면 턱이 쉽게 피로해지고 통증이 발생하여 식사를 중단하는 경우가 잦았다. 최근 3 kg의 체중 감소와 미열이 있었으며, 양쪽 어깨와 골반 부위의 뻣뻣함도 함께 호소하였다.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진찰에서 우측 측두부 혈관이 비후되어 압통이 있었으며, 맥박은 감소되어 있었다. 이 환자의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Hb 10.7 g/dL (12-16)
WBC 9,500/μL (4,000-10,000)
Platelet 548,000/μL (150,000-400,000)
ESR 108 mm/hr (0-20)
CRP 11.2 mg/dL (0-0.5)
AST 20 U/L (10-40)
ALT 18 U/L (10-40)
BUN 14 mg/dL (8-20)
Cr 0.8 mg/dL (0.6-1.2)
해설
50세 이상에서 발생한 새로운 두통, 턱파행, 두피 압통, ESR 상승 및 측두동맥 이상 소견은 측두동맥염을 시사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측두동맥염(거대세포동맥염)은 50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대혈관 혈관염으로, 새로운 두통과 두피 압통, 턱파행(jaw claudication), 시력 이상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ESR과 CRP가 현저히 상승하며 혈소판 증가와 빈혈이 흔하게 동반됩니다. 류마티스 다발근육통(polymyalgia rheumatica)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50세 이상에서 발생한 새로운 두통, 턱파행, 두피 압통, 측두동맥 압통 및 ESR·CRP의 현저한 상승은 거대세포동맥염(측두동맥염)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입니다. 조기에 진단하여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하지 않으면 허혈성 시신경병증으로 영구적인 시력 소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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