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잇몸 출혈과 멍이 쉽게 생기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2개월 전 심방세동으로 진단받…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72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잇몸 출혈과 멍이 쉽게 생기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2개월 전 심방세동으로 진단받고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다. 최근 식사량이 감소하였다. 활력징후는 혈압 120/70 mmHg, 맥박 88회/분, 호흡수 16회/분, 체온 36.8℃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환자의 상태에 대한 설명과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Hb 10.8 g/dL (13-17), WBC 6,500/µL (4,000-10,000), platelet 210,000/µL (150,000-400,000),
PT 42 sec (11-15), INR 4.5 (0.8-1.2), aPTT 36 sec (25-35)
해설
PT/INR 상승 + 출혈 → warfarin 과다 → FFP + Vit K 병합 치료입니다.
감별 진단 PT/INR aPTT 혈소판 수치 적절한 치료제
헤파린 과다 정상 또는 경도 상승 현저히 연장 정상 또는 감소(HIT 시) Protamine sulfate
와파린 효과 증가 현저히 연장(INR 상승) 정상 또는 경도 연장 정상 비타민 K, 신선동결혈장(FFP)
비타민 K 결핍 연장(INR 상승) 정상 또는 경도 연장 정상 비타민 K
혈소판 기능 이상 정상 정상 정상 혈소판 수혈
파종성 혈관내 응고(DIC) 연장 연장 감소 Cryoprecipitate, 신선동결혈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심방세동으로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며, 검사에서 PT와 INR이 현저히 증가되어 있습니다. aPTT는 정상 범위로 유지되어 있어 intrinsic pathway 이상보다는 extrinsic pathway 이상이 주된 문제임을 시사합니다. Warfarin은 vitamin K 의존 응고인자(II, VII, IX, X)의 합성을 억제하며, 특히 factor VII 반감기가 짧아 PT가 먼저 증가합니다. 현재 환자는 출혈(잇몸 출혈, 멍)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 단순 중단이나 vitamin K 단독 치료로는 부족하며 • 이미 감소된 응고인자를 즉시 보충하기 위해 신선동결혈장(FFP) • 간에서 응고인자 합성을 회복하기 위해 비타민 K 를 동시에 투여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Warfarin은 vitamin K epoxide reductase를 억제하여 vitamin K 재활용을 차단하고, 그 결과 vitamin K 의존 응고인자의 합성이 감소합니다. 비타민 K 투여는 새로운 응고인자 합성을 유도하지만 효과 발현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반면 신선동결혈장은 이미 합성된 응고인자를 공급하여 즉각적으로 PT/INR을 교정합니다. 따라서 출혈이 동반된 warfarin 과다 상태에서는 즉각적 보충(FFP) + 근본적 회복(Vit K)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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