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자가 심계항진과 반복되는 실신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2주 전부터 하지 부종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기…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58세 남자가 심계항진과 반복되는 실신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2주 전부터 하지 부종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하였다. 신체진찰에서 혈압은 128/76 mmHg, 맥박은 분당 104회였다.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심전도에서 QT 간격 연장과 다형성 심실빈맥이 관찰되었다. 이 환자의 검사 이상을 유발한 원인 약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저칼륨혈증, 저염소혈증, 대사성 알칼리증과 함께 심실성 부정맥이 발생하였으므로 루프 이뇨제에 의한 전해질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푸로세마이드는 이러한 이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푸로세마이드는 루프 이뇨제로 헨레고리 굵은 상행각(thick ascending limb)의 Na⁺-K⁺-2Cl⁻ 공동수송체를 억제합니다.
이로 인해 나트륨과 수분의 배설이 증가하여 강력한 이뇨 효과가 나타나며 심부전, 간경변, 신증후군 등에 의한 부종 치료에 널리 사용됩니다.
그러나 원위세뇨관 및 집합관으로 전달되는 Na⁺ 양이 증가하면 K⁺ 및 H⁺ 분비가 증가하여 저칼륨혈증과 대사성 알칼리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저염소혈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심한 저칼륨혈증은 심근 세포의 전기생리학적 이상을 초래하여 QT 간격 연장, U파 출현, 다형성 심실빈맥 등의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이 환자는 하지 부종 치료 후 K⁺ 2.6 mEq/L의 심한 저칼륨혈증, 저염소혈증, 대사성 알칼리증이 발생하였고 QT 간격 연장 및 다형성 심실빈맥이 동반되었습니다. 푸로세마이드는 헨레고리 굵은 상행각의 Na⁺-K⁺-2Cl⁻ 공동수송체를 억제하여 강력한 이뇨 작용을 나타냅니다. 이 과정에서 원위부 세뇨관으로 전달되는 Na⁺가 증가하고, 집합관에서 Na⁺ 재흡수와 교환되어 K⁺ 및 H⁺ 분비가 증가합니다. 그 결과 저칼륨혈증과 대사성 알칼리증이 발생하며, 심한 저칼륨혈증은 심근 재분극 이상을 초래하여 QT 간격 연장과 다형성 심실빈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 약물은 푸로세마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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