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여자가 수개월 전부터 만성 심부전으로 치료받고 있다. 최근 호흡곤란과 하지 부종이 악화되어 약물을 추…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62세 여자가 수개월 전부터 만성 심부전으로 치료받고 있다. 최근 호흡곤란과 하지 부종이 악화되어 약물을 추가한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 그러나 1주일 전부터 전신 쇠약감, 근육 경련, 심계항진이 발생하여 내원하였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심전도에서 U파가 관찰되었다. 이 환자의 전해질 이상을 유발한 원인 약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WBC 7,400/mm³ (4,000-10,000)
• Hb 12.8 g/dL (12-16)
• Platelet 255,000/mm³ (150,000-400,000)
• Na⁺ 139 mEq/L (135-145)
• K⁺ 2.8 mEq/L (3.5-5.0)
• Cl⁻ 93 mEq/L (98-106)
• HCO₃⁻ 35 mEq/L (22-28)
• BUN 27 mg/dL (8-20)
• Cr 1.0 mg/dL (0.6-1.3)
해설
저칼륨혈증, 저염소혈증, 대사성 알칼리증 및 U파는 루프 이뇨제 사용에 의한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푸로세미드는 헨레고리 상행각의 Na⁺-K⁺-2Cl⁻ 공동수송체를 억제하여 이러한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환자는 심부전으로 인해 이뇨제를 추가한 뒤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이후 저칼륨혈증(K⁺ 2.8 mEq/L)과 대사성 알칼리증(HCO₃⁻ 35 mEq/L)이 발생하였습니다. 루프 이뇨제인 푸로세미드는 헨레고리 굵은 상행각(thick ascending limb)의 Na⁺-K⁺-2Cl⁻ 공동수송체(NKCC2)를 억제하여 강력한 이뇨 작용을 나타냅니다. 이로 인해 원위세뇨관과 집합관으로 전달되는 Na⁺ 양이 증가하면 Na⁺ 재흡수와 교환되어 K⁺ 및 H⁺ 분비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저칼륨혈증과 대사성 알칼리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푸로세미드는 헨레고리 굵은 상행각의 NKCC2를 억제하여 NaCl 재흡수를 감소시킵니다. 이로 인해 원위부 세뇨관으로 전달되는 Na⁺ 양이 증가하고, 집합관 주세포에서 Na⁺ 재흡수와 교환되어 K⁺ 분비가 증가합니다. 또한 α-개재세포에서 H⁺ 분비도 증가하여 저칼륨혈증과 대사성 알칼리증이 발생합니다. 저칼륨혈증이 심해지면 심전도에서 U파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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