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3도 화상(전층 화상)에서 창상의 겉모습과 감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묻는다. 3도 화상은 신경말단까지 파괴되어 통증이 없고, 검게 탄 부분과 백색 왁스 같은 부분이 섞여 보인다.
1. 원리: 왜 아프지 않은가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조직 순으로 이루어지고, 통각과 압각을 느끼는 신경말단은 진피에 분포한다. 3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가 전층으로 파괴되고 열이 모낭, 땀샘, 신경말단, 혈관까지 응고시킨다. 신경말단이 없어졌으니 그 부위를 눌러도 찔러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반대로 1도와 표재성 2도는 신경말단이 살아 있거나 노출되어 오히려 통증이 심하다. 응고괴사된 조직은 마르면서 단단해져 가죽처럼 질기고 탄력이 없으며, 혈관이 막혀 압박해도 창백해졌다가 돌아오는 반응이 없다. 이 변화 때문에 3도 화상 창상은 수포가 생기지 않고 건조하며 딱딱한 모양을 보인다.
2. 정답 설명 정답 ① 통각과 압각이 모두 소실되어 통증이 없고, 검게 탄 부분과 백색 왁스 같은 부분이 혼재한다는 설명은 위 병태생리와 그대로 맞는다. 색은 손상 정도와 열 접촉 방식에 따라 흰색 왁스 모양, 갈색, 검은색(탄사)으로 한 창상 안에서 섞여 나타난다. 다만 창상의 가장자리에는 얕은 화상이 함께 있어 그곳은 아플 수 있으므로, 중심부의 무통을 기준으로 깊이를 판단한다.
3. 선지별 분석 ② 통증이 매우 심하고 붉으며 물집이 많은 것은 진피 상층까지 다친 표재성 2도 화상의 모습이다. 신경말단이 살아 있고 노출되어 있어 공기만 닿아도 아프다. ③ 표피만 손상되어 붉고 아프며 건조한 것은 1도 화상이다. 일광화상이 대표적이고 수포 없이 며칠 안에 회복된다. ④ 통증은 있으나 둔하다는 말은 신경이 일부 남아 있다는 뜻이므로 심재성 2도 화상의 특징이다. 통각이 완전히 없는 3도와 달리 압박이나 찔림에 어느 정도 반응이 남는다. 창백하다는 점이 3도와 비슷해 보여 헷갈리기 쉬우니 통증 유무를 먼저 본다. ⑤ 수포가 없고 부종이 즉시 생기는 것은 화상에서 흔한 소견이어서 맞는 부분이 있지만,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마지막 문구가 3도 화상과 맞지 않는다. 3도 화상 중심부는 통증이 없는 것이 핵심이다.
4. 기억 포인트 3도 화상은 아프지 않다. 신경이 타 버렸으니 통증도 없고, 색은 흰색·갈색·검은색, 촉감은 가죽처럼 질기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환자가 "안 아파요"라고 해도 안심하면 안 된다. 통증이 없는 것은 오히려 깊은 화상의 신호이고, 광범위하면 수액 소생과 기도 사정이 우선된다. • 깊이를 묻는 문제는 통증, 색, 수포, 촉감 네 가지를 한 줄로 묶어 비교하면 풀린다. 변형으로 "수포가 크고 통증이 가장 심한 화상 깊이는?"이 나오면 표재성 2도를 고른다. • 3도 화상은 자연 상피화가 어려워 대부분 피부이식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기억한다.
환자불에 데어 왼쪽 다리 앞쪽에 심한 화상을 입은 환자
호소 화상 부위를 관찰하는 상황이다. 환자는 해당 부위를 눌러도 느낌이 둔하거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검사• 창상 중심부가 검게 탄 부분과 백색 왁스 같은 부분이 섞여 있다.• 만져 보면 딱딱하고 가죽처럼 질기다.• 수포는 거의 없고 건조하다.• 창상 가장자리에는 붉고 아픈 얕은 화상이 있을 수 있다.
진단 추정 신경말단까지 파괴된 전층 화상(3도)으로 판단한다.
간호 순서• 사정: 기도와 호흡 등 전신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화상 깊이와 범위를 파악한다.• 수행: 처방에 따라 수액을 공급하고, 창상은 멸균 드레싱으로 덮어 보호하며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한다.• 평가: 활력징후, 요량, 창상 변화를 계속 관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