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심한 귀 통증, 청력 감소, 화농성 분비물, 고막 충혈과 천공을 가진 환자의 진단을 고르는 문제다. 정답 ① 급성 세균성 중이염: 통증과 발열에 고막 충혈, 천공, 화농성 분비물이 겹친 상태이다.
1. 원리와 배경 급성 중이염은 상기도 감염 등을 계기로 이관(유스타키오관) 기능이 떨어지고 비인두의 세균이 중이강으로 올라와 생긴다. 중이강에 고름이 차 압력이 높아지면 고막이 팽창하면서 심한 통증이 생기고, 소리 전달이 방해되어 전음성 난청이 나타난다. 압력이 한계를 넘으면 고막에 천공이 생기며 고름이 외이도로 흘러나온다. 이때 흔히 통증이 갑자기 줄어든다. 고막은 중이염에서는 충혈되거나 팽륜하고, 외이도염에서는 대개 병변이 외이도에 한정된다는 점이 구별의 기준이 된다.
2. 정답 설명 정답 ① 급성 세균성 중이염. 문제에서 고막 충혈, 중앙부 천공, 화농성 분비물은 중이강 안의 급성 화농성 염증이 고막을 뚫고 나왔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심한 통증, 청력 감소, 체온 37.8℃, 맥박 92회/분이라는 가벼운 전신 염증 소견이 더해져 급성 세균성(화농성) 중이염으로 판단한다.
3. 선지별 분석 ② 메니에르병은 반복되는 회전성 어지럼, 이명, 귀가 꽉 찬 느낌, 변동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특징이다. 고막 충혈이나 천공, 화농성 분비물은 이 질환의 소견이 아니다. ③ 이석증(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은 머리 위치를 바꿀 때 짧게 일어나는 회전성 어지럼이 주증상이다. 귀 통증, 발열, 분비물이 없으며 고막은 정상이다. ④ 만성 삼출성 중이염은 중이강에 삼출액이 고여 청력이 떨어지지만 보통 통증과 발열이 뚜렷하지 않고 고막이 함몰되거나 삼출액이 비쳐 보인다. 이 환자처럼 급성의 심한 통증과 화농성 분비물, 천공이 있는 상황과는 맞지 않는다. ⑤ 외이도염은 귀 통증과 가려움, 분비물이 있을 수 있어 비슷해 보이지만, 병변이 외이도에 있고 귀를 잡아당기거나 이주를 누를 때 통증이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문제는 고막 자체의 충혈과 천공이 제시되어 중이 병변이 더 적합하다.
4. 기억 포인트 통증 + 청력 감소 + 고막 충혈·천공 + 화농성 분비물 = 급성 화농성 중이염. 어지럼이 중심이면 메니에르병이나 이석증을 먼저 떠올린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고막 천공 후 분비물이 있는 환자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교육하고, 처방된 항생제를 끝까지 복용하도록 안내한다. • 두통, 목 뻣뻣함, 의식 변화, 귀 뒤쪽(유양돌기) 부위의 붓기와 압통은 합병증 신호이므로 즉시 의료진에게 보고하는 내용도 변형으로 자주 출제된다.
환자38세 여성, 왼쪽 귀 통증
38세 여성이 왼쪽 귀의 심한 통증과 청력 감소를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 귀에서 분비물이 나온다고 말한다.
• 고막: 충혈, 중앙부에 작은 천공• 분비물: 화농성 분비물 관찰• 활력징후: 체온 37.8℃, 맥박 92회/분
귀 통증과 청력 감소에 고막 충혈과 천공, 화농성 분비물이 겹쳐 급성 세균성 중이염으로 추정된다.
• 사정: 통증 정도, 분비물의 양과 색, 청력 변화, 활력징후를 확인한다.• 수행: 처방된 항생제와 진통제를 투약하고, 귀 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교육한다.• 평가: 통증과 열이 줄어드는지, 분비물이 감소하는지, 두통이나 의식 변화 같은 합병증 징후가 없는지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