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충수가 파열되어 복막염이 생긴 환자에서 가장 중요하게 관찰할 징후를 묻는다. 결론은 ⑤ 혈압 저하와 빈맥이다. 복막염이 패혈증과 쇼크로 진행하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1. 원리: 복막염에서 쇼크로 충수가 파열되면 장 내용물과 세균이 복강에 퍼져 복막이 광범위하게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 매개물질로 혈관이 확장되고 투과성이 커져 순환 혈액량이 상대적으로 줄고, 복강 내로 체액이 이동한다. 몸은 교감신경 활성으로 심박수를 올려 심박출량을 유지하려 하고(빈맥), 그 보상이 한계에 이르면 혈압 저하가 나타난다. 이 변화는 즉각적인 수액과 항생제,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이다.
2. 정답 ⑤ 혈압 저하와 빈맥 저혈압과 빈맥은 쇼크를 가리키는 가장 중요한 활력징후이다. 간호사는 활력징후를 자주 재고, 말초 냉감, 의식 수준 변화, 소변량 감소를 함께 확인해 변화가 있으면 바로 보고한다.
3. 선지별 분석 • ① 배뇨량이 늘어나는 것은 이 상황과 반대 방향이다. 체액이 부족해지고 신장 관류가 줄면 소변량은 감소한다. • ② 통증이 국소화되는 것은 파열 전 충수염의 특징이다. 파열 후 복막염에서는 통증이 복부 전체로 퍼지고 복벽이 단단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장 중요한 관찰 징후가 아니다. • ③ 장음이 규칙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맞지 않는다. 복막염에서는 마비성 장폐색으로 장음이 줄거나 사라진다. • ④ 혈압 상승과 서맥은 쇼크의 반응과 반대이다. 두개내압 상승 때 보이는 쿠싱 반응에서 나타나는 조합이다.
4. 기억 포인트 복막염의 위험 신호는 혈압은 내려가고 맥박은 올라가는 것이다. 쇼크의 초기 보상은 맥박 상승으로 먼저 드러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복막염 환자는 금식, 정맥 수액, 항생제, 수술 준비가 핵심이며, 위장관 감압을 위해 위관을 쓰기도 한다. • 복막자극 징후로 반발압통과 판상 강직(복벽이 널빤지처럼 굳음)이 대표적이다. • 수술 후에도 발열, 빈맥, 소변량 감소는 농양이나 패혈증의 단서이므로 즉시 보고한다.
6.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충수염 환자의 상태가 파열 전후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하면 판단이 쉽다. 파열 전에는 통증이 우하복부에 모이고 환자가 무릎을 굽혀 가만히 있으려 한다. 파열 후에는 통증이 복부 전체로 번지고, 기침이나 움직임만으로도 심해지며, 복벽을 누르면 단단하게 굳어 있다. 여기에 오한, 고열, 맥박 증가, 호흡수 증가가 겹치면 전신 반응이 시작된 것이다. 이때 간호사의 관찰 순서는 활력징후, 의식 수준, 피부 온도와 색, 소변량이며, 어느 하나라도 나빠지면 혈압이 떨어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보고한다. 혈압이 떨어지는 것은 보상이 무너진 뒤의 늦은 변화일 수 있어서이다.
환자파열된 충수염으로 인한 복막염 환자
상황 충수 파열 후 복부 전체가 아프고 상태가 나빠질 위험이 있어 활력징후를 집중 관찰하고 있다.
징후 • 복부 통증이 퍼지고 복벽이 단단하다.• 장음이 줄어 있다.• 이후 혈압 저하와 맥박 증가가 보이면 쇼크 진행을 의심한다.
판단 복막 감염에서 패혈증과 쇼크로 넘어가는 중이라 즉각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간호 순서 • 사정: 활력징후를 자주 측정하고 의식 수준, 피부 상태, 소변량을 본다.• 수행: 변화를 바로 보고하고 처방에 따라 수액, 항생제, 수술 준비를 시행한다.• 평가: 혈압, 맥박, 소변량의 회복 여부를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혈압 저하와 빈맥은 쇼크의 신호이므로 가장 먼저 보고한다.
복막염 (Peritonitis) — 복막의 염증으로, 충수 파열처럼 장 내용물이 복강에 퍼질 때 생긴다.
패혈성 쇼크 (Septic shock) —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 때문에 혈압이 떨어지고 조직 관류가 무너지는 상태이다.
빈맥 (Tachycardia) — 맥박이 빠른 상태로, 쇼크에서 심박출량을 유지하려는 초기 보상 반응으로 나타난다.
마비성 장폐색 (Paralytic ileus) — 장 운동이 멈춰 장음이 줄거나 사라지는 상태로, 복막염 때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