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간경변증 환자의 상부 위장관 출혈에서 내시경으로 하는 가장 적절한 시술을 묻는다. 정답은 ④번이며, 식도 정맥류 파열이 흔한 원인이므로 정맥류 결찰술이 일차 내시경 치료다. 나머지 시술은 다른 질환에서 쓰는 방법이다.
1. 원리: 간경변증에서 정맥류가 터지는 이유 간경변증으로 간 조직이 딱딱해지면 간으로 들어가는 혈액이 막혀 문맥압이 높아진다. 길이 막힌 혈액은 식도 아래쪽과 위 위쪽의 얇은 정맥을 우회로로 쓰며, 이 혈관이 부풀어 식도 정맥류가 된다. 정맥류는 벽이 얇고 압력이 높아 갑자기 터지면 대량의 상부 위장관 출혈이 생기고 사망 위험이 크다. 그래서 급성 출혈에서는 혈역학적 안정과 함께 내시경으로 출혈 혈관을 직접 막는다.
2. 정답 ④ 정맥류 결찰술 정맥류 결찰술은 내시경으로 부풀어 오른 정맥류를 고무 밴드로 묶어 혈류를 끊고 혈관을 괴사·소실시킨다. 식도 정맥류 출혈의 일차 내시경 지혈법이다. 시술과 함께 문맥압을 낮추는 혈관 수축 약물, 예방적 항생제, 수액과 수혈을 병행한다. 내시경으로 조절이 안 되는 출혈에서는 풍선 탐폰이나 다른 처치를 고려하는 등 단계가 이어진다.
3. 선지별 분석 ① 스텐트 삽입술: 종양이나 협착으로 좁아진 관을 열 때 쓰는 시술이다. 정맥류 출혈의 일차 치료는 아니다. ② 풍선 확장술: 식도 협착이나 이완불능증처럼 좁은 부위를 넓히는 방법으로 터진 혈관을 막는 데 적합하지 않다. ③ 폴립 절제술: 점막에 솟은 폴립을 제거하는 시술이라 정맥류와는 병변이 다르다. ⑤ 점막 박리술: 조기 암처럼 점막층 병변을 한 덩어리로 떼어 내는 시술이다. 출혈하는 정맥류에는 맞지 않는다.
4. 기억 포인트 간경변증 + 상부 위장관 출혈 = 식도 정맥류 = 내시경 결찰술. 약물은 문맥압을 낮추는 쪽으로 기억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토혈, 흑색변, 빈맥, 저혈압은 출혈 신호이다. 활력징후와 의식을 자주 확인하고 큰 정맥로를 확보한다. • 시술 전에는 금식, 시술 후에는 출혈 재발과 흡인 증상, 통증을 관찰하고 식이 재개는 처방에 따른다. • 위장관 출혈은 간성 뇌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의식 변화와 행동 변화를 함께 사정한다. • 시술 후 재출혈을 막기 위해 베타차단제 같은 문맥압 감소 약물을 이어서 쓰고, 정맥류 소실을 위해 반복 내시경이 계획되는 경우가 많다. 복수, 간성 뇌증처럼 간경변증의 다른 합병증도 함께 관찰한다. 환자가 구토하며 흡인하지 않도록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흡인 장비를 곁에 둔다.
환자간경변증 환자, 상부 위장관 출혈로 응급실 내원
호소 갑자기 피를 토했고 어지럽다고 한다. 가족은 환자가 만성 간질환으로 치료를 받아 왔다고 말한다.
징후 • 토혈과 어지러움• 빈맥, 혈압 저하 여부를 즉시 확인해야 한다.
판단 간경변증에 동반된 식도 정맥류 파열을 먼저 의심하고 내시경 지혈을 준비한다.
간호 순서 • 사정: 활력징후, 의식, 출혈량, 소변량 확인• 수행: 정맥로 확보와 수액·수혈 준비, 금식, 내시경 시술 준비, 처방 약물 투여• 평가: 지혈 여부, 재출혈, 의식 변화 확인
핵심 포인트: 간경변증 환자의 급성 상부 위장관 출혈은 식도 정맥류를 의심하고 내시경 결찰술로 조절한다.
식도 정맥류 (Esophageal varices) — 문맥압이 높아져 식도 하부 정맥이 부푼 상태로 파열 시 대량 출혈을 일으킨다.
문맥압 항진 (Portal hypertension) — 간경변증 등으로 간으로 가는 혈류 저항이 커져 문맥압이 높아지는 상태다.
정맥류 결찰술 (Variceal band ligation) — 내시경으로 정맥류를 고무 밴드로 묶어 혈류를 차단하는 지혈 시술이다.
간성 뇌증 (Hepatic encephalopathy) — 간 기능 저하로 독성 물질이 쌓여 의식과 행동이 변하며 위장관 출혈이 악화 요인이다.